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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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에 있는 글이에요. “재능과 감의 차이가 뭔지 알아? 뛰어난 재능을 타고나도 반드시 배부르게 살 수 있는 건 아니야. 하지만 뛰어난 감을 가지고 있으면 굶어죽을 걱정은 없다는 거야. 염려할 거 없어. 오늘부터 당장 작업을 시작해도돼.” <작빛따>는 살아가는 이야기에요. 작은 빛을 따라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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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순 씨네 아파트에 온 새
박임자 지음, 정맹순 그림, 김성현 감수 / 피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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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짓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새와 맹순 씨가 다섯 남매를 위해 온 힘 다해 둥지를 지은 일. 아침마다 베란다에 나와 새에게 한 줌 먹이를 주는 일은 과거 자신에게도 한 줌 힘을 주고 사랑한다 말하는 일 같다 생각해요. 툭 던지듯 적으신 “새를 사랑하니 너무 좋아요“ (143)가 마음을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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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새 방구석 탐조기 - 오늘은 괜찮은 날이라고 새가 말해주었습니다
방윤희 지음 / 생각정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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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버드피딩을 일기로 적은 책! 한 호흡에 한 달씩 읽으니 좋았어요. 작가님에게 일 년이란 기간은 찾아오는 새, 저 마다에 이름 붙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새를 종류로 뭉뚱그려 바라보는 게 아니라 한 마리의 친구로 만나는 일이 부럽고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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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나요 위픽
이유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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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호수에서 왜가리를 보았고 저녁에 방문한 책방에서 작가님의 책 <잠이 오나요>를 샀어요. 펼치곤 놀랐어요. 단편 ‘왜가리 클럽’의 주인공 양양미, 그 이야기의 프리퀄이라니!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독 한방울만 섞이면 못 먹게되듯이’ 못 돼먹은 손님으로 인한 고통이 슬프고 공감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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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타투 - 어쩌면 나는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서 아무튼 시리즈 60
오희라 지음 / 제철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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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는 모르는 분야를 알 수 있어 좋아요. 특히 이를 사랑하는 분이 참을 수 없어 말하는 글이니 더욱 즐겁고요! 타투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지점이 즐거웠어요. 돌이킬 수 없는 일인 타투를 ‘내가 내게 심어준 가능성’이라거나 ‘나 자신과의 대화’라거나 말하는 말씀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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