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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사용설명서 - 내 집 마련 이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완성하는 절세·복리 포트폴리오
라떼비버(임은정) 지음 / 여의도책방 / 2026년 6월
평점 :
공인중개사가 말하는 연금 사용 설명서?
시중에 꽤나 많은 연금 관련 서적이 나왔는데, 대부분은 금융권 사람들이 많이 출판을 했다. 물론 저자 역시 금융권에서 일을 하다가 출판을 한 것이지만 부동산 쪽으로 이동을 한 사람이 연금 관련 서적을 쓴 것은 다소 의외인 부분이긴 하다. 아마도 공인중개사로서 다양한 부동산을 만나보았을 텐데 우리가 생각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측면에서 최근 10여 년간에는 사실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면서 굳이 상가를 통해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그 결과 계속적으로 공급되는 상가가 나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못한다는 사실도 인지하게 되었다. 저자 역시 그런 이유로 인해서 본인의 미래에는 수익형 부동산 아니라 연금의 책임을 져 줄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당장 아예 한 푼도 없거나, 이미 돈이 넘쳐나서 굳이 필요가 없다면 연금은 굳이 필요가 없긴 하다. 그런데 대부분 이러한 케이스에서는 벗어나 있을 것이다(아마 저런 상황이라면 이 책을 읽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제일 중요할까? 단기간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넣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보다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느 책에서나 소개되어 있는 '복리'라는 것에 있어서 시간의 힘은 정말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반강제적으로 퇴직연금에 넣고 있을 텐데, 그런 와중에 어느새 일정 이상 돈이 모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강제+시간이라는 힘이 이렇게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ISA, IRP, 개인연금...
사실 나는 굉장히 많은 연금관련 서적을 읽어보았다. 나 나름대로 전략을 짜고, 상당히 많은 계좌를 통해서 쪼개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케이스에서는 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되긴 힘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단 귀찮기도 하거니와, 뭐가 뭔지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이 책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아예 공식과 같이 진행을 하는 것이 좋다. ISA와 개인연금 계좌를 준비하고, 연말정산에서 일정 이상의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면 개인연금+IRP를 준비하여 금액을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 한 번에 몰아서 하면 사실 상당히 어려운 감이 있으니 매달 나눠서 넣는 것이 어쩌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이 준비하는 재미가 있다.
디폴트 옵션 등으로 각종 금융회사에서 제시하는 것을 선택해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여 투자를 하게 되면 자신의 투자자산을 좀 더 값지게 상향시킬 수가 있는데, 여기에서 제시하는 것도 그런 부분에 부흥하는 내용이다. 어떤 회사 것인지, 그리고 어떤 것에 투자를 하는지, 적어도 내 돈을 넣고 하는 것인데 상당히 궁금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좀 더 꼼꼼히 쳐다보고 판단을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여기서 나온 전략을 바탕으로 일반 계좌에서도 투자를 한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지 않을까.
미래를 지탱해줄 연금
과거 장유유서 등으로 부모를 모시는 등의 효도는 이제는 기대하기 힘든 사회가 되었다. 본인 하나 먹고살기도 바쁘다고 할까? 서로가 짐이 되지 않으려면 기본적인 자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 노년 시기가 아닌가 싶다. 특히 노년에 돈이 없으면, 정말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나는 절대 그런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연금 관련 서적을 꽤나 열심히 읽는다. 연금을 받을 때조차 세금 문제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다소 불편한 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책들이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