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사는 우리 - 코드 너머의 여정
윤은갑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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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뭐가 진짜고 아닌지도 모르겠다.

최근 AI를 활용한 영상들을 보면서 과연 그동안 우리가 그렇게 어렵게 촬영을 하거나 엄청난 그래픽이라고 말을 하던 것들이 너무나 손쉽게 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았다(사실 손쉽다는 미명아래 GPU는 죽어나간다...) 이렇게 AI 시대에 중심에 들어온 우리들은 사실 많이 혼란스럽긴 하다. 저런 상황에서 과연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하던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며, 영화감독은 어떤 방향성을 택해야 할까? 물론 최근 '오디세이'가 그런 것을 제외하고 만들었다고 해서 엄청난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모든 사람이 그와 같은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돈이 얼만데...) 


크게 보면 그렇지만 작게 보면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당장 자율주행이 시작되면서 차량 운전자 중 그것으로 돈을 버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잃어버릴 위기가 왔다. 물론 그 시간이 엄청나게 빠른 거 같지만 사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다고 한다고 경고는 분명히 했었다. 그런 경고를 듣고도 과연 그들은 움직였을까? 아니다. 대부분 움직이지 않았다. 나 역시도 이러한 AI 시대가 올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전혀 하지 않았다. 아마도 우리들 모두 그렇지 않을까? 제곱, 아니 세제곱의 속도로 시작된 AI 시대는 이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들어가야 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본소득 이야기도 있다.

과거에는 사실 기본소득 이야기가 나올 때는 정말 미련한 행위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로봇이나 AI가 많은 것을 너무 '빠르게' 해 줄 수 있다면 과연 인간은 얼마나 많은 필요성이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거 우리가 산업혁명을 통해서 경험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최근에는 선두주자인 미국 내에서도 '너무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니 속도를 늦춰야 할 필요가 있다' 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물론 책에 나온 것과 같이 기본소득이 있으면 다른 생활을 더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주변에서 보았을 때 정말 소수 외에는 오히려 게을러지는 것도 분명 맞다고 본다(특히 한국사람은...) 


그렇다고 AI에 '지배' 를 당할 수 없다.

활용하지 못한다고 배척하는 것은 더 미련하지만 그것에 순응만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분명 있다. 지금은 마치 모든 것을 뒤엎을 거 같이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원하는 것이 있다. 아무리 AI와 대화가 원활하다고 해도, AI로 만든 연예인이 좋다고 해도 실제로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욕구는 누가 채워줄 수 있을까?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것에 있어서는 AI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뭐든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만 생각하는 것에게 가끔 돌아갈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그래서 새로운 직업들도, 그리고 사람의 터치가 더 많이 들어가는 직업들이 각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AI 시대를 사는 우리는...

사실 너무나 편하고 좋으면서도 많은 걱정이 오고 갈 수 있다. 특히 당장 직업적 위기가 있는 사람들은 좀 더 정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도 세상 저편에서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가 되고 있다. 아직 사실 뭐가 더 합리적이고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아마 삶이라는 것이 어떤 정답이 없는 것과 같이 그것이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만의 정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AI를 잘 사용하는 법보다 AI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책이라는 부제가 너무나 와닿는 그런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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