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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사용설명서 - 나는 워런 버핏 근본 투자법으로 3년 만에 20배 벌었다
머니마스터 신 지음, 이정환 옮김 / 여의도책방 / 2026년 10월
평점 :
당신의 투자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가?
아마 상반기 때는 정말 뭘 해도 잘되었을 것 같다. 지수 전체가 폭등을 하면서 뭔가 넣으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막 오르는 시기였으니 말이다. 그런데 하반기가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락상승을 반복 중에 있다. 보통 이렇게 되는 경우 내가 어떤 투자를 하더라도 소위 '물리는' 주식이 나오게 된다. 결국 그 주식 종목에 명확한 확신이 없다면 크게 하락하는 경우 버티지 못하고 매도를 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에서 이런 주식 경향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크게 상승한 케이스가 거의 없고 전체 1위인 삼성전자조차도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암흑의 시기를 2~3년 이상 겪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주식으로서는 좀 더 선진국인 일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방식의 투자가 무조건 좋다라고 표현하기는 애매하다.
단타 역시도 정말 초단위로 열심히 하는 경우 성공할 때마다 적층 되는 수익이 어마어마하다. 당장 내 주변에도 매일매일 단타를 통해서 100억 이상 번 사람이 있을 정도로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라는 의미다. 하지만 그는 전업투자자이기도 하고 본인만의 노하우를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얻은 사람이다. 내가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해서 그 결괏값이 동일하게 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나와 같이 실패를 여러 번 하고 결과적으로 다른 일을 하기 때문에 투자에 집중을 할 수 없다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가치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의 가치를 놓고 비교해서 투자를 하는 방식인데, 주식의 기본적 투자방식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 성패가 갈라진다.
재무회계는 어느정도는 볼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이 역시도 GPT 등의 AI를 통해서 DATA를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이 아닌 시시각각 변동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손익/매출 등의 재무회계는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 책에서 나오는 수준이라면 사실 크게 어렵진 않은 것 같다) 여기서 나오는 PER/ROE의 경우 사실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으니 Sorting 형태로 한 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여기서 있는 저자의 말을 그대로 해도 되고 아니라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고쳐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어도 내가 투자하는 회사에 대해서 '이 회사의 상황이나 뭐를 만들어 내고 파는지' 정도는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언제 팔 것인가?
사실 주식을 선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내가 팔아야 하는 시기' 가 오게 되는 것이 언제인가를 확정 짓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플러스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는데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차라리 주식 계좌를 열어보지 않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지금은 파란색만 잔뜩 있어서 마음이 우울하다) 저자의 경우 2년을 기점으로 보고 있는데, 2년 동안 2배가 넘게 되었던지, 아니면 오히려 하락이 되었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CEO 등의 미래가 우울해지게 되면 매도를 하게 된다고 한다. 정확하게 무 자르듯 매도하는 것이 좋을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이 가치투자의 경우 자신이 공부를 꼭 해야 하는 '숙제'가 뒤따르게 된다. 결국은 관심도의 차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
지금도 시중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투자 서적들이 나오고 있다. 다 각자의 장점이 있는 책이지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마 이 책은 이미 이전에 나왔던 책이지만 일본에서도 다시 각광받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충분히 검증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화자되는 것은 그들이 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진짜 맞다'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 등의 대가들과 비슷하면서도 어쩌면 전형적인 '기본 투자' 방식을 지키고 싶다면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찾아 자신의 투자 방식에 대입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