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리더 수업 -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시스템 설계자의 탄생
윤주용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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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의 시간이 이제 점점 줄어들고 있다.

MZ 세대는 점점 중심이 되고 있고 이제는 알파세대라고 하는 새로운 세대가 회사에 유입이 되고 있다. 물론 세대 차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과거와는 확실하게 다른 것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새로운 세대가 지속될수록 '공정'이라는 단어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나온 많은 사례 중 느끼는 점이 '과거에는 나이 순서대로 고과 평가를 하는 경우, 혹은 진급 순서대로 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면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점점 회사라는 곳이 평생직장이 아닌 '커리어를 쌓는 곳'으로 바뀌어가고 있고 회사에서도 이제는 그냥 '나가든지 말든지'가 아니라 유능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잡아야 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이 된다. 그런 중요한 임무를 하는 것이 바로 조직의 '리더'이지 않을까.


AI가 활성화가 되었다.

어떤 세대에게는 축복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이에게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생산성에 있어서 확실한 향상을 보이는 도구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였고 이제는 AI가 없으면 다른 사람과 경쟁하기도 힘들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AI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업무의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 영업에서는 판매를 해야 하고 제조에서는 생산성을 늘려야 하며, 연구에서는 '성과' 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AI 자체가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으나 방향성에 있어서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업무를 같이 하는 사람들의 결과물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아름답게' 쓰여 있는 것을 많이 보는데, 결국 리더가 방향성을 제대로 짚어주지 않으면 이렇게 산으로 가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이다.


룰을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

사실 이전에 R&R을 정하는 것이 과거에는 정확한 방향성이라고 생각했으나 지금과 같이 업무가 다변화되고 하는 시기에 R&R을 각 부서마다 각자 정하기 시작하면 항상 Gray Zone이 나오게 된다. 그러한 Gray Zone이 나오는 것을 해결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기도 한데, 부서 내에서는 사실 상 Gray Zone이 문제가 아니라 룰이 없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 많다. 회의에 5분 지각하는 사례 등을 볼 때 최근에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으로 이해를 해 주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경우 너도나도 늦게 된다던가, 아니면 '이 회의는 굳이 참석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다'와 같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잘못한 것을 지적할 때는 '오직 룰에서의 문제'를 언급해야 한다는 것도 리더로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체 뭐가 문제이고 잘했다는 것인가?

내가 모시는 상사들에게도 이 책을 꼭 읽혀줬으면 하는 것이 칭찬을 하던 질책을 하던, 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학교의 경우 성적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그 안에서 내가 어떤 것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이렇게 상황에 따라 나오는 결과의 경우 그 사람이 말을 하지 않으면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 아니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특히 정확하게 문제나 장점을 짚어주게 된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아 저 사람이 나의 자료나 발표를 정말 세심하게 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리더의 역할 중 어쩌면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 역시도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된다.


AI를 표방하였지만...

사실 근원적인 것은 AI 시대 이전에도 필요한 것이 많이 있다. 다만 결국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전에 팀원으로 있었어야 했고 팀장이라는 자리에 올라간 사람은 사실 팀원에서 정말 날고긴다는 사람 중 하나였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사실 팀원에서 팀장으로 가면서 리더라는 자리에 사람을 올려놓았을 때 '어떤 것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해 주는 경우가 없다. 뭐든 자신이 그간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조직을 잘 운영하라는 것만 남게 되는데 과거에는 '리더니까 알아서 하겠지'라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준비하지 않으면 오히려 도태되는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다른 상황이라고 할까? 책을 읽는 내내 아직은 내가 리더가 아니지만 리더가 되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구상을 할 수 있게 돼서 좋았던 것 같다. 일단 리더나 좀 시켜줬으면 좋겠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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