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금 수업 - 우아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위한
최혜실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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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금이 무엇인가?

사실 정의를 내려보자면 '달러'로 연금을 구성한다는 의미다. 우리는 한국 사람이니까 달러가 필요 없지 않냐고? 이민 갈 생각이 없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도 없는 것이 아니냐고? 아니다. 우리는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한국이 살기 좋고 뭔가 강대국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거기다가 당장 돈이라는 측면을 보았을 때 한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도 '원화'를 사용하는 나라가 없다. 그런데 세계 어디에서든 달러는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 달러가 1400~1500원 대를 왔다 갔다 하면서 정치권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많은 질책이 있었다. 나는 한국에 살고 있는데 이렇게 달러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데 과연 상관이 없을까?


미국 주식은 계속 우상향했다.

최근 한국 주식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그런데 당장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자. 계속 한국에 투자하면 이렇게 올라갈 거 같냐고 말이다. 열에 아홉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라고 단언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박스피라고 불리는 곳에서 수없이 오래도록 당해왔으며, 단지 세금 우대 등으로, 그리고 접하기 쉽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택(어쩌면 반강제적으로?)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유롭게 해외 주식 투자도 가능한 상태에서 꼭 한국의 주식을 고집해야 하는가? 아니다. 왜 아니냐면 일단 확실한 것이 하나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 화폐는 달러다.

이건 내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현실이다. 유로화가 위안화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달러로 바꾼다. 거기다가 애초에 우리가 당장 일본의 엔화를 바꿀 때도 한화->엔화가 아니라 한화->달러->엔화 순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결국 달러가 중심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히려 반대로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달러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인플레이션이나 각종 전쟁 등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어느새 뉴노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일상화가 된 1400원~1500원대의 환율이 이제는 '당연하다'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래서 우리는 달러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

미국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주식이라고 매 번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인 것은 바로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가 미국 주식이 급락하는 시점이 오면 분할해서 매집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당장 원화를 그냥 가지고 있으면 수익률이 거의 0에 수렴하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달러도 그냥 달러 상태로만 가지고 있다면 0에 가까운 수익률이 날 수밖에 없다. 외화 RP 등으로 준비를 하다가 과감하게 깨고(사실 중간에 깨더라도 어느 정도 이득은 거둘 수 있다) 투입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식일 수 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해외 상황도 공부를 해야 하지만 말이다.


달러 연금은 어쩌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국의 위상이 앞으로 몇 십 년이 지나도 동일할까? 최근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 보면 정말 한국이라는 나라가 앞으로도 강대국이 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좀 의문이다. 그래서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달러 투자 방식이 더 크게 와닿는다. 원래 알고 있던 것도 있지만 보험사에서 달러 연금이라는 방식으로 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심지어 그게 10년이 지나면 완전 비과세라는 사실도) 어느덧 증권사에서 연금을 굴리는 세상이 되었지만 보험사만의 장점이 있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은행 증권 보험사를 모두 적절히 조합해서 달러 연금을 만들어 놓으면 미래를 조금 덜 걱정할 수 있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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