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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노래하자 - 자연과 인간, 일상과 초월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조규진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평점 :

아름다움을 노래하자
어깨위망원경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사님이 쓰신 시라는 것이 마음속에서 무언가 말을 하는 듯합니다.
시는 봄, 가을 선선할 때 봄, 가을을 탄다는 말처럼 봄은 여자들의 마음을 가을은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합니다.
너무 덥거나 추울 때는 시를 읽기 보다 더위와 추위를 피하는 1차적인 생각과
여름에는 공포영화를 겨울에는 따뜻한 감동의 소설을 읽는 듯합니다.
지금의 계절에 시를 읽으면서 꽃도 봄꽃이 피는 이 시기에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 세월, 사랑, 일상의 노래의
8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 한편 쓰기에도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쓴다는 것은 문학의 이해와 시를 쓰는 순수한 마음이 있어서 가능하리라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시를 한편 읽어 봅니다.
봄이 왔다
운율에 맞게 쓴 시로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시입니다.
대지에 새싹이 반갑게 맞이하는 봄이며 희망을 주는 봄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글귀로 쓴 시입니다.
읽으면서 어릴 때 봄날에 뛰어놀던 봄꽃들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뒤편에 다음 계절인 여름의 노래의 시도 읽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4계절 중에 여름을 제일 좋아합니다.
덥고 비가 자주 오긴 하지만 아침 일찍 뜨는 해와 늦게 지는 해와 함께 역동적이고
밝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여름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을 겨울의 추위는 안 좋아는 마음이 있어서 시중에서 여름의 시를 자주
읽게 됩니다.
매미를 주제로 한 시인데 여름에 매미가 일주일을 살고 세상을 뜨는 것을 본 적이
많은데 시로 읽으니 매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됩니다.
시를 읽으면 자연을 생각하며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에 대한 표현을 시로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시는 마음의 표현이라 시인의 마음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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