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 돼지 빨강머리앤 그림책 3
김정하 지음 / 빨강머리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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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 돼지

빨강머리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점자라벨이 부착되어 있어서 점자와 문자를 같이 읽을 수 있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점자책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점자 책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보게 됩니다.

할머니와 손자의 재미있는 일상을 보는 듯 합니다.



시골에서 자란 분들은 사투리를 많이 쓰는데 할머니를 할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머니는 손자를 까망돼지라고 불렀습니다.

아마 시골마을을 자주 돌아다니고 토실토실해서 그렇게 부르는 듯 합니다.

꿈에 손자가 태어날 때 까망돼지가 폭 안겨들어서 태어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계단오르기를 하는데 할머니가 도와주고 이불에 지도를 그려도 할머니는 세탁하여

널어 주시는 모습이 우리의 할머니의 모습입니다.

시골의 할머니랑 같이 있으면 사투리를 배우게 되는데 아이도 할머니와 함께

사투리로 말하는 것이 시골의 삶을 아이가 배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같이 한글 공부도 하고 할머니 진료소를 통하여 체하면 손가락에 실을 매어

피가 나오게 하는 민간요법도 발휘합니다.

생일에 수수떡을 해주는 할머니는 자신이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수수떡을 준다고

하는 모습이 귀엽게 보입니다.

수수떡과 할머니 우리의 할머니가 손자를 사랑하는 모습이 느껴지는 동화책입니다.

#까망돼지 #김정하 #빨강머리앤 #그림동화 #그림책 #점자책 #점자라벨그림책까망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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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각 빨강머리앤 그림책 1
성은경 지음, 최유정 그림 / 빨강머리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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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제사상에서 어릴 때 자신과 아버지의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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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각 빨강머리앤 그림책 1
성은경 지음, 최유정 그림 / 빨강머리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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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각

빨강머리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동화책이면서도 어른이 읽어도 될 듯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옛날 추억이 생각나는 그런 느낌입니다.

고모가 조카와 함께 고모의 아버지이자 조카의 할아버지의 제삿날에

편지도 쓰면서 어릴 때 고모의 아버지에 관한 추억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시골에서 자란 4남매의 아버지 어머니는 시골에서 밭농사를 하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인데 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에게 점심 식사를 하시라고

언니와 여동생이 가서 데리러 가는 모습이 귀엽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잘 어울리는 것이 아버지 하면 늘 듬직한 우리의 우산 같은 느낌입니다.



오디나무 위에 올라가신 아버지가 오디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아래에 있는 언니와

동생의 치마 속에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경운기에 온 가족이 타고 가서 소풍을 가는 모습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는데

그 당시에는 경운기가 최고의 자동차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만능이신듯 합니다. 농사도 짓고 물고기도 투망으로 잡으시는 모습에서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4남매가 감기에 걸렸을 때도 걱정해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어머니가 외갓집에 갔을 때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여주시는 모습에서 정이 느껴집니다.

담장에서 뛰어내리기를 하다 다리에 깁스를 할 때도 아버지가 자전거로 데려다주시고 수학을 잘하는지 눈치를 보는 모습이 흐뭇하게 보입니다.

아버지의 제사상에서 어릴 때 자신과 아버지의 추억을 생각하며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는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아버지생각 #성은경 #빨강머리앤 #그림동화 #그림책 #힐링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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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노래하자 - 자연과 인간, 일상과 초월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조규진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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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노래하자

어깨위망원경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사님이 쓰신 시라는 것이 마음속에서 무언가 말을 하는 듯합니다.

시는 봄, 가을 선선할 때 봄, 가을을 탄다는 말처럼 봄은 여자들의 마음을 가을은

남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듯합니다.

너무 덥거나 추울 때는 시를 읽기 보다 더위와 추위를 피하는 1차적인 생각과

여름에는 공포영화를 겨울에는 따뜻한 감동의 소설을 읽는 듯합니다.

지금의 계절에 시를 읽으면서 꽃도 봄꽃이 피는 이 시기에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 세월, 사랑, 일상의 노래의

8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 한편 쓰기에도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되는데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쓴다는 것은 문학의 이해와 시를 쓰는 순수한 마음이 있어서 가능하리라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시를 한편 읽어 봅니다.

봄이 왔다

운율에 맞게 쓴 시로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시입니다.

대지에 새싹이 반갑게 맞이하는 봄이며 희망을 주는 봄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글귀로 쓴 시입니다.

읽으면서 어릴 때 봄날에 뛰어놀던 봄꽃들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뒤편에 다음 계절인 여름의 노래의 시도 읽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4계절 중에 여름을 제일 좋아합니다.

덥고 비가 자주 오긴 하지만 아침 일찍 뜨는 해와 늦게 지는 해와 함께 역동적이고

밝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여름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을 겨울의 추위는 안 좋아는 마음이 있어서 시중에서 여름의 시를 자주

읽게 됩니다.

매미를 주제로 한 시인데 여름에 매미가 일주일을 살고 세상을 뜨는 것을 본 적이

많은데 시로 읽으니 매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됩니다.

시를 읽으면 자연을 생각하며 우리 주위에 있는 것들에 대한 표현을 시로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시는 마음의 표현이라 시인의 마음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책입니다.

#아름다움을노래하자 #조규진 #어깨위망원경 #시선집 #문학 #일상의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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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노래하자 - 자연과 인간, 일상과 초월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조규진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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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마음의 표현이라 시인의 마음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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