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판 사나이 열림원 세계문학 5
아델베르트 샤미소 지음, 최문규 옮김 / 열림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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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판 사나이



이 소설은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독일로 간 작가의 소설로 그림자를 악마에게

판 어떤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예전 유럽에는 악마의 존재를 소설에서도 많이 알렸습니다.

악마에게 그리자를 팔 정도로 돈이 중요한지 부를 위해서는 그림자 정도야

주어도 되지 하는데 나중에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돈을 줄 테니 다른 소중한 것을 달라고 하면 바로 주고 부를 이루고자 하지만 정작 나중에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이 소설도 동화 같은 발상이지만 결국 우리는 부를 위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주고 후회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훈으로 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화에서 피리 부는 사나이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요

사람들의 올바른 생각과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럽에서도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바른 지침과 교훈을 소설로 알려주어 사람들이

읽고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 많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주인공 페터 슈레밀은 긴 항해를 마치고 항구에 도착을 합니다.

여인숙으로 가서 방을 권하는데 다락방으로 안내한다는 것은 돈이 없어 보인다는

것을 뜻하는 부분입니다.



토마스 욘씨를 만나는 장면은 사교계의 사람들과 둘러싸여 있으면서 그의 부를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백만 마르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쪼잔한 사람이라고 평을 합니다.

특이한 점이 욘씨나 이야기를 하는 여자의 필요한 물건이 하인 중에 회색 옷을 입은

남자에 말만 하면 주머니에서 다 나오는 것입니다.

마술 주머니도 아닌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주인공만이 이상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그 모임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빠져나오는데 회색 남자가 나와서 말을 겁니다.

그 남자는 주인공에게 그림자를 팔라고 제안을 합니다.

어이가 없는 제안이지만 결국 그림자를 주고 행운의 주머니를 받습니다.

그림자가 없는 삶은 사람들의 눈에 띄어 여러 가지 일들이 생각납니다.

그림자가 없으면 태양 아래에 걸어가면 안 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입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당장은 필요 없지만 나중에 꼭 필요한 것은 돈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돈이 우선이라 생각하지만 행복과 건강은 그보다 더위에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열림원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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