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하라 죽이기 - #퍼뜨려주세요_이것이_진실입니다
도미나가 미도 지음, 김진환 옮김 / 라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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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하라 죽이기



일본 소설인 만큼 내용도 사람들의 대화도 많으며 사람 간의 관계나 설명도 풍부합니다. 아무래도 일본 특유의 문화가 있습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호텔의 웨딩플래너의 업무를 하는 인물들을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은 SNS와 게임을 즐겨 하는데 일하면서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웨딩플래너나 결혼식에 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으며 단체생활 같은 직장에서도 여러 명이 협동하여 일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소설이지만 일본의 문화를 조금 알 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소설이지만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면 보다 더 이해하기 쉽기 하지만 소설인 만큼

그 속에서 주인공들의 대화와 내용이 압축된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더 많은 내용이

담겨 있고 우리의 상상 속에서 머릿속에서 그런 장면들을 상상하며 읽는 것이므로

소설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씩씩하면서도 일을 잘하는 편입니다.

아이하라 히카루이며 처음 하는 일이 지역의 작은 출판사 제작부이었습니다.

20명 남짓의 직원이며 하는 일이 주변 지역과 도쿄 내의 맛집과 행사 정보를

수집하여 지역 정보지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일을 합니다.

혼자 레스토랑과 술집에 가서 수동 카메라를 들고 취재를 하러 가는 일을 합니다.



그러면서 사회생활을 하면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멀리 행사를 가거나 하여 시간과 장소가 불규칙한 근무환경이라 불만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바쁜 일상이었으며 회사에서의 서러의 가치관과 정의의 충돌로 인하여

이직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헤드헌터의 도움으로 호텔의 웨딩플래너 업무를 하게 됩니다.

요리와 기획이 중요한데 기존에 하는 일과 비슷하여 일을 하게 됩니다.



하르모니아 호텔은 일본 전역에 있는 큰 호텔 체인으로 호텔에서 예식부 웨딩 부분에서 일을 합니다.

주식회사 웨딩월드에 인수되지만 이곳의 직원은 파견 근무 형태로 여기에서 계속

근무를 하게 됩니다.

웨딩플래너인 만큼 일본은 고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퇴근 후 게임도 하고 자기 생활을 가지는데 어느 날 사내에서도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미노와 신혼부부의 결혼식 일정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히카루가 누명을 쓰고 자신에 불리하게 되고 변호사를 통하여 반격을 하게 됩니다.

통쾌하면서도 결국 미노는 다른 부서고 가고 통쾌하게 사건이 마무리되는 것을

읽으면서도 주인공을 응원하게 됩니다.

플래너의 일들과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라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A하라죽이기 #도미나가미도 #라곰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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