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론 : 성공을 위한 내려놓기
다카모리 유키 지음, 원선미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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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론 - 성공을 위한 내려놓기



프로야구 선수였던 저자가 6년 후 은퇴를 하고 데이터 애널리스트, 작가, 비즈니스 코치 일을 하면서 성공에 대한 견해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로 성공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10명 20명이 같은 마음이지만 결국 1, 2명이 성공의 길로 가며 나머지는

그 성공 뒤에는 코치, 감독이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은퇴 후 스포츠 관련 일을 하

든지 다른 개인사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면 다른 일을 잘 못하는 분들도 많은데 요즘에는

꼭 그렇지 않은 분도 많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작가로서 충분한 능력으로 책을 쓰시는 것을 보고

정말 프로야구 선수였는가 작가가 실제 직업으로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 서적들이 대부분 정리와 절약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성공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같은 동양권이라서 그런지 우리와 정서적으로도 어느 정도 맞고 생각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때론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을 위한 종료와 완료에 대하여 정의를 합니다.

종료는 시간 등 외부요인으로 무언가를 끝낸 것을 말하며 완료는 스스로의 의지로

일에 단락을 짓는 것으로 사전적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료는 미완료된 것이라 스스로 이 일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일이 발생하면 시간이 다 되거나 지나가 버려 종료가 되지만 끝난 게 아니라 언제든지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완료가 되는 일로 처리를 하는 습관을 지녀야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완료된 것은 15분 내에 즉시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당장 완료는 못하겠지만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하고 조금이라도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든 끝내는 게 중요하지만 당장 완료가 안 되는 일이라면 중간이라도

시작을 하라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일을 하면서 완료가 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부담이 되는 일들이 많아서

시도조차 못한 적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이 정리되 되는 느낌이 듭니다.



일이 밀리면 당장 시도하고 종이에 적어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시도를 하다 보면 다음 일도 쉽게 도전이 가능합니다.

이런 일은 해 본 사람이 충분히 알게 되는 일들입니다.

완료를 하기 위한 방법 4가지를 실천해 봅니다.

지금 한다, 지금 누군가에게 의뢰한다, 지금 실행할 날을 정한다, 지금 하지 않기고 결정한다.

그리고 여기에 해당하는 지금 현재 나 자신과 관련된 일들을 다 적어봅니다.

10분 동안 미완료를 종이에 적고 15분 동안 실행에 돌입합니다.

몇 가지 일들이 처리되면 개운한 느낌을 받습니다.

일은 그런데 사람과의 관계도 여기에 적용해 봅니다.

불쾌한 감정이 들거나 서로 간의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한 경우

즉시 전화를 하여 나의 생각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답을 언제까지 달라고 알립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게 되며 일과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느낌이라 살아가면서 마음이 느긋해질

때 한 번씩을 읽어 보게 됩니다.

삶의 방향을 다시 정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힘찬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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