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이하진 지음 / 열림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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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주인공 미르는 이능력을 가진 아이 입니다. 초능력을 가져서 특별한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미르는 물병을 차갑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이와는 10년차 친구사이인데 흔한 장난을 합니다.

학교를 나와서 이른 하교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횡단보도 너머에 폴리스 라인으로 가로막힌 상가 일대가 있고 경찰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건이 일어 난 것임을 알려줍니다.



3층짜리 상가인데 가로등이 선 일자로 쳐박혀 있습니다.

1층은 미용실과 분식집, 2층은 카페였던 건물인데 건물에 비등한 높이의 가로등이

칼로 케이크를 써는 모양으로 박혀 있습니다.

수직으로 뽑아서 던진것이 아닌 수평으로 그대로 밀어 버린 것이어서 이것을 움직

인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찰의 방탄조끼 뒷면의 글씨를 봅니다.

이능범죄대응반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미르는 무의식적으로 건물 주변의 흐릿한 왜곡에 집중합니다.

발현자의 이 능력이 남긴 자취는 다른 발현자를 이끌리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능력은 도움이 되지 않는 힘이었습니다.

항상 거대하거나 위용 잇는 것도 아니었고 대부분은 쓸모없고 자잘한 능력이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점점 규모가 큰 능력이 많아집니다.



이력심리학의 관점에서 발현은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형태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저 인지를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을 합니다.

기저인지의 형태에 따라서 발현되는 이능력이 결정된다는 기저 인지이론이

이력심리학계의 주류 의견입니다.

발현자중 70%는 생명이나 재산에 휘협을 주기 어려운 규모의 자발현도 능력을

30%정도는 충분히 피해를 낼 수 있는 고발현도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후자에게는 자발적인 정기 검사 및 갱신 일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등록

기관에서 경찰과 협력하여 직접 자택으로 방문 픽업해주는 서비스가 무조건 제공되었고 재수 없게도 미르는 그 번거러운 후자에 속하였습니다.

미르는 열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눈동자가

푸르게 변할때 사용을 한다고 봅니다.

미르의 초능력을 하는 인물로 교란현상등 특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SF적인 소설입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능력은 가진 소녀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열림원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모든사람에대한이론 #이하진 #열림원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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