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roquai - Travelling Without Moving [Collector's Edition][리마스터 2CD] - 20th Anniversary Reissue
자미로콰이 (Jamiroquai)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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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짜리로 갈아타면서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세월을 뛰어넘는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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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찬용 - 2집 Look Back
고찬용 노래 / 푸른곰팡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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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웨이브`나 `보다`의 연말 리스트에서 이 앨범이 언급되지 않은 것이 좀 속상했다. 흡사 한국의 도널드 페이건 같은 보컬의 노련함과 앨범 전반의 완결성을 보여준다. 로우 파이 사운드에 지친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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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eknd - Trilogy [3CD]
위켄드 (The Weeknd)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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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를 하긴 싫지만 이 정도 구성과 퀄리티에 13400원이면 그냥 꼭 사야된다는 이야기밖에 안됨. 각 앨범에 따른 속지랑 해설도 깔끔함. House of Balloons만 기다리다 갑자기 이게 무슨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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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의 120일 동서문화사 월드북 201
사드 지음, 김문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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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 단호하게 판금 조치를 때려버린 결정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단체의 이름으로 내려졌겠지만 그래도 최종 결정자는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그 양반은 꽤 올드 패션드한 새디스트임에 틀림이 없다.

 

가학과 피학의 심리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작동한다는 것은 일종의 상식인데,

잔혹한 가학 행위로 점철된 소설을 출판한 뒤 사드 그 자신이 법적인 감금의 대상이 되는,

피학적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되었다는 것 역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항상 함께 간다는 것 말이다.

가학적 행위에서 쾌락의 자양분을 빨아들이는 이들이

어느새 그 가학의 대상과 심리적 동일성을 경험하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책에서도 나오듯,

가학적 행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그 대상을 결박하고 눈을 가리거나 입을 틀어 막아버리는 식의 일련의 행위들인데

책에 대한 판금 조치 역시 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작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의 위대한 점은 그 내용 자체보단

어떤 사회가 이 책을 다루는 방식에서 다양한 시사점들을 유발한다는 데에 있다.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반복되는 행위에 대한 묘사 속에서 지루함이나 피로감만 쌓이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

 

그나마 19금으로 수정이 된 것은 다행이지만,

신중한 논의 없이, 하나의 사조를 창조한 것으로 평가되는 고전에 대해 판금 조치를 날리는 것은

그 행위의 주체가 굉장히 즉각적이고 유치한 방식으로 

불특정 국민에게 '힘을 과시하고 강제하려'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사드적 환상(가학-피학의 관계)을 실현하려 했고

스스로가 이 플레이에 있어 매우 미숙한 수준의 기술자라는 것을 여과 없이 드러내 버렸다.

 

사드가 또 다시 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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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버터플라이 - 4집 Dreamtalk [재발매]
3호선 버터플라이 (3rd Line Butterfly) / 미러볼뮤직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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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커리어 하이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도 추천이지만, '너와나'에서 남상아 씨의 무심한 듯 힘을 뺀 목소리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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