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장동완 지음 / 리더스북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저 동영상 소개글이라고 올린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영어 외엔 못해서 다른 언어는 모르겠는데요.
영어에 한정해서 말해보면
우선 저 분이 말하는 문장이
learning in foreign language is very simple, you just need courage and challange 인가요?
별것도 아닌 문장을 십 수번 들었네요. 제 귀가 이상한건가요?
저자는 이 문장을 여러번 보고 읽었을텐데도, 저렇게 발음하는건 상식이하입니다.
저렇게라는건,
저 사람이 발음하는 첫음절에서부터 learning [|l3:rn?ŋ] 의 rn 음가는 전혀 들어가 있지 못하고요.
very 에서도 b 발음과 v 발음도 구별 못하고있고요. very 가 아니고 bury [|beri] 이고요.
you 발음은 더 점입가경이네요. it 으로 들리거든요. 문장상 you가 맞을텐데 말이죠.
양 입꼬리가 조금도 안벌어지니까 you에서 y발음은 티도 안나는겁니다.
어떤 원어민도 이렇게 발음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박정현 thank you 노래 들어보세요.thank 다음 you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말이지요.
그리고 and challange 인가요? in challange 인가요? 둘다 의미는 통하지만 두의미가 통하게 하려고 저렇게 발음한건가요? 하하하 진짜 초딩이 발음해도 저렇게 발음 못합니다.이 영상 찍기전에 몇번을 직접 발음해봤을텐데 말이죠.
혹시 이 리뷰 보시는분들이 '발음에 민감한거 아니냐고'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아닙니다. 저 발음으로 외국인이 못 알아듣습니다. 못 알아듣는데 무슨 통역사입니까 ㅋㅋㅋ
아 더불어 유아인 추억팔이를 몇번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만 좀 거론하셔요. 듣는 유아인 기분 뭐같습니다.
지나가던 통역대생이 비웃고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