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 - 새샘명작동화 1
신예영 지음 / 새샘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선녀와 나무꾼이란 제목만 들으면 누구나다 어떤 내용인지 알고있을것이다. 어렸을적 동화로 또는 만화로 한번이상은 봤을법한 이야기인데 전형적인 전래동화 스토리이지만 시간이지나도 머릿속에 뚜렷이 남아있을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용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가난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갔다가 목욕을 하고있는 선녀들을 보게되는것이다. 몰래 숨어서 목욕을 하고있는 선녀들을 보다가 선녀옷을 몰래 슬쩍하게된다. 어느 선녀의 옷인지는 알수없었지만 나무꾼은 그런건 상관하지않고 일단 숨겼다. 목욕을 끝마친 선녀들은 옷을 입고 하늘로 날아갔지만 옷을 잃어버린 선녀만이 하늘로올라가지 못한채 울고있었다. 나무꾼은 선녀를 자기집으로 데려가 극진한 대접을 하여 선녀를 감동시켰다. 이런 나무꾼의 작업(?)으로 선녀는 나무꾼과 함께 살게되는데 나무꾼은 선녀가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날개옷을 숨겨둔다. 아이가 셋이될때까지 절대 보여줘서는 안되지만 나무꾼은 아이가 둘이었을때 그만 그 옷을 보여주고만다. 선녀는 날개옷을 입고 아이들과 하늘로 올라가지만 나무꾼은 하늘까지 따라간다. 좀 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이루고자하는 것을 달성한다는 전래동화 특유의 스토리를 잘 이어받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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