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북 + 세이펜 세트 (전42권 + 오디오CD 7장 + DVD 5장 + 스티커 4장) - 생활그림영어동화책 천재교육 돌잡이 시리즈 6
Clare Beaton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꿈꾸는꼬맹이맘이에요~

 

요즘 한창 울꼬맹이가

어린이집 친구들과 어울리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또래친구들과 노는것만큼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은 없겠지요.

 

낮에는 봄햇살도 조금씩 따스해지고 있어

밖에서 노는 종종 아이들도 보이더라구요^^

(물론 오래놀기엔 날씨가 좀 쌀쌀해요 ㅠㅠ)

moon_and_james-32

요즘 울꼬맹이도 추운데도~

자꾸 놀이터에서 놀겠다고 하길래

그 마음을 조금 달래보려​

그림책속에서 놀이터를 만나보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유아영어홈스쿨 리틀천재 토키북으로

즐겁게 영어공부도 하고

울꼬맹이에게 놀이기구타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게 해주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리틀천재 토키북

총 7가지의 생활주제동화책 1:1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집에서도 충분히 엄마와 함께

유아영어홈스쿨 하기 좋은 교재랍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6

 

그중에서 오늘

엄마와 함께 보고 듣고 즐겨볼 그림책은

 

Friends in the Park

놀이터 친구들

 

이 그림책에서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올바른 관계맺기를 배울 수 있어요~

 

이제 막 어린이집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울꼬맹이에게는

딱!!! 맞춤 그림책이네요^^

 

 

영어공부할때는

무엇보다 영어발음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특히 유아영어는

 아이들이 거부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재미요소가 많이 담겨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Talkie book

세이펜으로 콕콕! 찍어보면서

원어민 영어발음과 함께

생동감있게문장,대화, 단어, 동요등을 들어볼 수 있어요.

 

제일 첫장을 펼치면

이렇게 상단에 4개의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뮤지컬리딩, 노래, 챈트,스토리텔링 등을 들어보며

영어학습효과를  더욱 UP! 시켜준답니다.

 

 

동요 듣는걸 좋아하는 울꼬맹이는

꼭 이렇게 Song 마크를 콕! 찍어

신나는 리듬을 타면서 시작 했지요.

 

 

<Friends in the Park> 속 주인공은

맥스와 수랍니다.

 

 맥스와 수가 놀이터에 가서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리는 모습들이 담겨있네요.

 

부드럽고 포근한 그림체가

봄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Friends in the Park>

구멍이 뚫려있는 타공책이예요.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 자극하기 좋지요.

 

구멍사이로 보이는 동물 친구들도

손으로 콕콕! 찍어보는 꼬맹이ㅋㅋ

 

 

그대로 책장을 넘겨보면

구멍사이로 보였던 친구가

바로 뒷페이지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구멍속에 있는 동물은 맥스와 수의 친구예요.^^

맥스와 수도 친구와 함께 그네를 타고 놀지요.

 

Max has a swing.

Sue has a swing.

 

이렇게 앞장과 뒷장이 함께

 구멍사이로 연결된 그림표현으로

울꼬맹이는 신기해하면서 넘 재밌어 했어요.

 

세이펜으로 콕콕! 찍어보면

각 사물,동물 등 영단어들을 들어 볼 수도 있고

여기저기 아이들이 웃는 소리효과도 들어볼 수 있네요.

 

 

그 모습을 엄마가 카메라로 담고 있는데요.

카메라 속 구멍사이로 예쁜모자가 쏙! 보여요~

 

Hat 모자

 

ㅋㅋ 유심히 울꼬맹이도 관찰중.

 

 

Who can swing the highest?

누가 가장 높이 탈까요?

 

Wheee!! 와아~

 

맥스도 수도 아주 높이 타네요~ㅋㅋ

 

 

이번에는 미끄럼틀을 타러간 맥스와 수

 

There is only one slide.

미끄럼틀은 하나뿐인데

 

Me first!!

내가 먼저야~!!

 

근데 미끄럼틀은 하나인데

서로서로 자기가 먼저라고 주장하고 있네요^^;;

 

친구들과 함께 놀때는 싸우면 안되요! 

그러면 아무도 재밌게 즐길 수 가 없답니다 ㅠㅠ

 

Now nobody can slide.

아무도 탈 수 가 없네요.

 

What can Max and Sue do?

맥스와 수는 어떻게 할까요?

 

Slide together!

함께타자!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어울려 놀때

사이좋게 서로 양보하면서 놀아야

더 즐거울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이 가득한데요~

 

Swing, Climbing frame, slide, see-saw

 

다양한 놀이기구의 명칭을 영어로 배워보았답니다.

 

또 구멍사이로 보였던 사물, 동물, 배경들을 보면서

다양한 단어들도 함께 익힐 수 있었어요.

 

리틀천재 토키북

엄마표 유아영어홈스쿨하기 좋은 교재인데요.

 

이렇게 각 그림책으로 공부하고

그다음 일대일 연계 워크북으로

독후활동하며 다시 복습해 볼 수 있답니다.

 

울꼬맹이도 그래서 이시간을 넘 좋아해요^^

 

 

우선 제일 쉽게 해볼 수 있는 붙임딱지놀이~

 

오늘 책속에서 보았던 놀이기구들을

빈칸에 붙여 보면 되요.

 

그네를 타고 있는 친구도 빈칸에 착착! 붙여주고

 

 

미끄럼틀 타고 있는 친구를 위해

미끄럼틀도 예쁘게 붙여주지요.

 

그리고 하나하나 다시 한번 놀이기구 단어를 외쳐봐요^^

 

다음으로는

종이공작만들기 놀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네와 시소를 만들어 볼 꺼예요.

 

Making a Swing

Let's Play on a See-saw.

 

 

울꼬맹이는 친구들이 좋은지

벌써 똑똑~ 친구들을 먼저 뜯어갔어요~ㅋㅋ

 

종이공작만들기는

쉽게 똑똑! 뜯어서 접어서 풀칠해주면 끝!

 

이렇게 아이들도 스스로 충분히 

재밌게 만들어보고 놀 수 있답니다.

 

그네를 만들어서 귀여운 꼬마 친구도 태워줬어요^^

 

꼬맹이는 남자친구도 냉큼 태워보네요~

앗!! 여자친구는 버려졌음 ㅠㅠㅎㅎㅎ

 

윙~ 윙~

그네도 친절히 흔들어 주지요~ㅋㅋㅋ

 

 

 

 예쁜 꼬마친구들이 2명이나 있어서

서로서로 한번씩 태워주며

재밌게 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두번째는 시소만들기!!

 

 

시소는 정말 간단히 만들기 좋아요~

특별히 풀칠 할 필요도 없고~

칼집 사이로 친구들을 쏙! 끼워주면 끝!

 

친구들을 태워놓고 신기한지

흐믓하게 놀이모습을 지켜보네요^^

 

 

또  친구들 재밌으라고 흔들흔들~

좌우로 시소도 태워주지요^^

 

 

아기자기하고 넘 귀엽죠!?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보며 소근육발달도 시키고

놀이하면서 책속에서 배워보았던

영어단어와 문장들을

엄마와 대화해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답니다.

 

 

얼릉 더 따스한 봄날이 되어서

울꼬맹이도 <Friends in the Park> 책속의

맥스와 수, 종이공작 친구들처럼

사이좋게

시소도 타고, 그네도 타고 놀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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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들의 성장 육아 에세이
파워 오브 맘스 지음, 구세희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파워 오브 맘스 지음 / 구세희 옮김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들의 성장 육아 에세이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진짜' 엄마들의 이야기 
육아에 지친 200만 미국 엄마들이 매일 3분씩 읽는다는 책!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줄 알았다>

이책의 제목처럼 저도 아이만 낳으면 저절로
엄마가 되고 너무나 쉽게 엄마역할을
잘 해낼수 있을꺼라 믿었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큰착각!!
어쩜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현실이 눈앞에 >.< 

 엄마가 되어가는 기나긴 여정속에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인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이책을 통해 공감하고 얻을 수 있답니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건 바로 당신!
그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당신만이 아이에게 줄 수 있고
당신보다 더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죠.
엄마됨의 특권! 이란 이런거니깐요~




내용은 총4부분으로 분류되어 있어요.

1.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줄 알았다.

2.엄마가 뭐길래.

3.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4.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목차의 타이틀만으로도
마음에 와닿는 것들이 꽤 많더라구요.
매일 3분씩 공감되고 위로받고 싶을땐
문뜩 한장씩 펼쳐 봐야겠어요^^




책속에는 다양한 이야기뿐아니라
예쁜일러스트도 함께 담겨있는데
그 모습만으로도 나도 이랬었지..하는 공감이 팍!!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다~~ 아실꺼예요
어떤기분인지
어떤상황이였는지



아이를 얻고 나를 잃었다.

요즘 제가 제일 크게 느끼는 부분이예요.

직장을 다니다 결혼후 한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한 남편의 아내가 되면서
전업주부가 된터라
제자신이 사라지고 오롯이 아이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문뜩 우울함과 공허함이 들때가 있네요.

젊었을때 나에게만 집중했던때가 사뭇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도 있기에 견딜수 있는거겠죠^^
저자의 말처럼 남들에게 보이지 않지만
스스로는 아는 보이지 않는 엄마로서 성장해가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려고해요.




책을 읽다보면 나와는 같은 마음으로 
이 과정을 겪고 있는 엄마들이 세상에 많다는것에 
조금 위안받게 된답니다.
특히..
한아이의 엄마가 된 후
딸을 키워준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이
무엇보다 커지게 되었어요.

엄마도 지금의 나처럼 나를 키웠겠구나..
죄송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대단스러움이 존경스럽기도 해요.
친정엄마가 무지 그립네요.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즐기자

나또한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아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하는데..
이 내용을 보며 자신감, 고마움, 긍정적인 생각, 
아름다움과 기쁨, 사랑에 초점을 맞춰
나도 그런 엄마가 되보려 해요.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수 있다면

한아이를 키우면서도 버거워하는 내게
저자는 정말 위대해 보이네요.

다섯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면서도 
엄마들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책까지 이렇게 만들다니.. 

책속의 내용처럼 연극속에서 말이 저또한 와닿았어요.

아 세상아. 네가 얼마나 경이로운지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구나.

사람들은 정신없는 삶을 살며 걱정하느라
 지금 순간순간에 감사하며 살아가지 못해요.
죽고나서 비로소 평범했던 삶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겠죠.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때 우울함으로 한숨으로 짜증으로 살았던 내자신이 참으로 바보같음을 느꼈어요.
아이의 지금이순간은 다시 올수없음을 알기에
하나하나 눈속에 꼭꼭 담고
사랑표현을 많이 해주려합니다.

책에는 저자의 일상이야기와 생각들이 차곡차곡 담겨있어 
저보다 더 대단히 바쁜삶을 살아왔기에 때론 비슷한 엄마의 과정을 겪어왔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지치고 외로운 초보엄마들
육아에 지쳐 허덕대고 있는 엄마들은
꼭 한번쯤 이책을 읽어본다며
마음의 작은 위로가 될 것 같네요^^

오늘도 힘차게! 긍정적으로!
엄마로서 열심히 살아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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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어디 있니?
레나 란드스트룀 글, 올로프 란드스트룀 그림, 황덕령 옮김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레나 란드스트룀 / 그림 올로프 란드스트룀 / 옮김 황덕령


0-3세 아이의 완벽한 독서를 위한 책
<핌, 어디있니?>
짧고 명쾌한 글, 단순하고 간결한 그림을 담고 있어요.
 
핌 도대체 어디 있는 거니?
폼의 가장 친한 친구 핌! 그런데 핌이 사라졌어요.
폼은 핌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속으로~

 

 
핌은 하늘 높이 뛰어 올랐어요!
더 높이 더 높이!
 

 
그런데 갑자기
강아지가 핌을 냅다 물고 데리고 가버렸어요.
 

 
흑흑 슬퍼진 폼!
핌, 어디있니??

폼의 강아지와 함께
핌을 찾기위한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핌이 여기에 있을까요?
벤치밑으로 기어들어가보고

 

 
핌이 여기에 있을까요?
꽃과 풀숲에서도 찾아보고
근데 그냥 깡통이였어요 ㅠㅠ
핌은 아무데도 없었지요.
 

 
혹시 분수대에 빠졌을까요? ^^;;
영차~ 건져보았지만
그냥 양말이였어요.
 

 
드디어! 다른강아지가 찾아온 핌!!
오늘은 더이상 핌도 폼도 뛰고싶지 않대요ㅋㅋ

단짝친구 인형 핌이 갑자기 사라져
슬퍼졌던 폼!
아이들도 자신이 아끼고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다며 그 물건을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뒤지게 되잖아요^^
그모습속에서 엉뚱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모험을 해보는
동화책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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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랑 핌이랑
레나 란드스트룀 글, 올로프 란드스트룀 그림, 황덕령 옮김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레나 란드스트륌 / 그림 올로프 란드스트륌 / 옮김 황덕령

0-3세 아이의 완벽한 독서를 위한 책
<폼이랑 핌이랑>
짧고 명쾌한 글, 단순하고 간결한 그림을 담고 있어요.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단순한 아이들의 감정 변화가 그대로
유아기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폼^^
아이들의 공감을 얻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오늘은 좋은날일까?
과연?

주인공 꼬마 폼~
폼에게는 핌이라는 인형친구가 있답니다.
인형과 늘 함께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네요^^

 

 
아이코! 길을가다 넘어진 폼!
기분이 나빠요!
폼이 넘아프겠어요 >.<
 

 
그런데 넘어진곳에
어~ 돈이네요!
이야, 기분이 좋아요!

돈을 주우면 기분좋죠?
큰돈은 아니지만 운좋은날!!
 

 
폼은 주운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어요.
그런데.. 배가 살살 아파왔죠.
 

 
으으윽... 이런,
기분이 나빠요.
 

 
풍선이 생겨 기분좋아진 폼은
또다시 밖으로~ 룰루랄라~

 

 
그런데 빵!!! 갑자기 터져버린 풍선
기분이 나빠요.
터진 풍선을 물끄러미 보던 폼
좋은 생각이 떠올랐죠^^
 

 
샤샤삭~ 핌에게 비옷을 만들어주어
기분좋게 빗속에서
핌과 함께 물놀이를 하네요^^

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예요!!♡

오락가락 변덕쟁이 꼬마 폼!
자주 볼 수있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예요~
딸아이가 책을 읽으며 폼과 함께 웃고 우울해하며 재밌게 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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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이루리 지음 / 북극곰 / 201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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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지음

<까만 코다><북극곰 코다,호>의 작가 이루리가
온가족을 위해 선사하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


꺄~ 책을 받자마자 감탄이 절로 났어요~^-^
많이 크지않지만 제법 두께감이 있고
디자인도 예쁘고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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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어주는 아빠
요즘은 아빠들도 꽤 육아와 아이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잖아요?
아이와 함께 추억도 많이 쌓는 아빠들.
이 책은 그런 아빠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랍니다^^

우리가족이야기, 내친구이야기, 우리아이가 자라는 이야기,
이야기와 상상력, 우리아이가 사는 세상 이야기,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총 6장으로 이야기가 분류되어 있어요.

 

-우리가족이야기-


 <아가야 안녕>
내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아기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생명이 얼마나 경이롭고 숭고한지
알려주는 그림책이예요.
또한 출산과정은 새생명과의 정서적 소통이며
그 방법이 사랑하고 관찰하고 배려하고 준비하고 기다리는것이라고 하죠.
작가는 모성애뿐만아니라 아기는 아빠와 함께 낳는것이라고 말해준답니다.^^

맞아요. 아기를 낳는다는건 엄마아빠가 함께 낳고 사랑하며 함께 보살피며 기르는것이예요.


<고함쟁이 엄마>
엄마펭귄이 아기펭귄에게 소리를 지르자
아기펭귄 두발만 남고 얼굴까지 온몸이 산산조각나 우주로 흩어져버렸죠.
참... 뜨끔하면서도 무서운이야기 같아요ㅠㅠ
엄마펭귄은 온우주를 돌아다니며
아기펭귄조각을 모아 실로 꿰메고 말해요
아가야, 미안해..
엄마에게는 작은 실수인 고함이 아기에게 미치는 파장은 크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네요.
그리고 아이에게 고함치기 전..
항상 한번쯤 다시금 마음을 진정시켜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네요.
꼭 한번쯤 읽어봐야겠어요;


<딸은 좋다>
열입곱 편의 시로 노래한 여자의 일생을 담아놓은 책이예요.
아이들에게 여자의 일생을 미리 체험해 볼 기회도 주죠.
엄마의 딸로서 딸아이의 엄마로서
한번쯤 꼭 읽어두어야 할 책 같아요^^


-내친구 이야기-


<호두야>
14살의 할아버지 반려견과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담아놓은 책이예요.
반려견은 사람보다 어쩜 최고의 친구이자 가족일꺼예요.
모든 가족에게 차별없는 우정과 관용을 베푼 반려견 호두와
늙은호두의 단점을 비밀로 숨길줄 아는 소년의 깊은 배려에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책이예요.

저 또한 14년간을 반려견과 함께 성장해왔고
또 다른 반려견과 아이가 함께 이기에
공감이 참 되는 책일것 같네요^^


<눈사람 아저씨>
글없는 그림책.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으로 새생명을 얻게 된 눈사람.
이 작품에서는 소년이 어른을, 눈사람이 어린이를 상징하고 있는듯 해요.
꿈과 환상을 심어주고 자연스러운 이별도 알려주는 예쁜 그림책이네요.


-우리 아이가 자라는 이야기-


<빨간풍선>
어린이의 마음을 상처주지않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라고 해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주인공은 늘 빨간풍선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죠.
빨간풍선 덕분에 어디든 무엇이든 할수 있었어요.
풍선 아이디어를 준 건 바로 엄마였죠.

실수할때마다 화를 내는것이 아니라 엄마의 관심과 사랑으로
주인공은 비록 빨간풍선 뒤에서 였지만 많은일을 할수있었어요.
그리고 스스로 더 수줍은 코끼리에게 풍선을 건너주고 자신감을 갖을수 있게 되었죠.

엄마라면 아이를 위해 때론 우회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토닥여줄 줄 알아야 하는것 같아요^^


-이야기와 상상력-


<슈렉>
슈렉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하지만 영화의 원작 슈렉은 내용이 사뭇 다르다고 하네요.
하지만 못생긴 슈렉이 주는 즘거움은
어떤 교훈적이고 아름다운이야기보다 크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사는 세상 이야기-


<나무집>
글없는 그림책
작가는 나무위에 집을 짓고 온갖동물을 초대하죠.
나무집에서 동물들은 나무도 타고 숨바꼭질도 하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책도 읽고 하얀 눈을 모으기도 하고 달님에게 소원을 빌기도 해요.
나무집에 찾아온 동물들은 행복을 찾게되요^^
상상이란것이 참 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듯 해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탁탁 톡톡 음매~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만약 동물들이 말을 할수있다면? 어떤일들이 벌어질까요?
타자기를 치는 걸 좋아하는 젖소들이
전기담요를 달라며 브라운아저씨에게 요구해요
하지만 브라운아저씨는 주질 않죠.
그 후 우유를 주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한 젖소들..
내용이 참 재밌지요?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론 강자가 되기도하고 약자가 되기도해요.
그런것을 악용하기보다는
우리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해와 소통이 진정한 소통의 열쇠가 될 것이예요.

소통의 방법을 배우게 될 그림책이네요^^

아빠와 함께 그림책여행은
다양하고 재밌는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들을 주제별로 소개해주고 있어요.
몰랐던 책들도 많은데..
작가의 설명처럼 읽어두면 꽤 많은 도움도 되고 즐거움을 줄 책들이
참 많아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아빠와 엄마와 아이와 함께 소개된 책들을 하나씩 접해보면서
아이의 상상력과 꿈과 희망을 키워주면 참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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