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제서야 이런 책을 만나다니...
이 소설도 현대의 역사와 같이 하는 이야기이지만
이 소설은 고전이다
큰 힘을 가진 명작이라 나는 생각한다
체코의 슬픈 역사와 개인의 가정사 주변인들과 맞물려
이책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삶을 살아간다
간단하게 슬프다고 불행하다고 할 수 없다
토마스, 테레사, 그리고 여작가, 그리고 한사람의 남자(교수)
... 너무 푹 빠져들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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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은 어떻게 쓸수 있을까? 읽으면서 내내 감동했다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의 짜임새도 신선해서 놀라웠다
그리고 한마디 한마디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도
밑줄을 긋고 싶었다
계절이 바뀌는 건 냄새로 느낀다는 그 표현이 제일 신선하게 남는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입장에서 이 소설을 따라가보며 재미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지고 있는 미에 대한 기준도 재미있게 따라가봤다
멋지게 늙는다는 것, 사람을 사랑하는 일
다시 생각해봤다
배우자에게 버림받았던 소설의 주인공의 심리도
심도있게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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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좋은 책을 소개 받아 기쁘다
평범하게 지나치던 책, 나의 삶의 부분부분들을 소중하게
감사할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했다
여기서 소개한 책을 하나하나 다시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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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몰랐던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하여 많이 배웠다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웠고 궁금해하지도 못해본 대한제국의 역사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내가 모르는 조선후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한국근현대사 너무 많다
˝다시 걷다,서울˝ 그리고 ˝서울은 깊다˝ 에 이어 계속 읽고 배워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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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울을 걷다
권기봉 지음 / 알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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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싶어서 일기 시작했는데
어디서도 배우지 못했던 한국 근현대사를 같이 알게 되었다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고 왜 지금 이렇게 되었을까 궁금해하지 않았던 서울 한국의 지금 모습에 대하여 참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책이였다 이런 책을 만날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고맙게 생각한다 ‘사실과 진실의 차이‘이 말이 마음에 가장 많이 남는다 아무 의심 없이 사실을 믿어버리면 사실과 진실의 차이는 더 커질 것이다
당연하다는 생각 보다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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