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이런 끝까지 가네 이놈이 망할살아서 길의 대중속으로 들어가고 있다어찌 손써볼수 없는 나는 계속 글만 읽어 내려가고 있다처음 글을 읽을 때 설마 설마 죽인게 아니겠지 그런데 헉 아닌게 아니였어놀란건 글속의 ‘나‘뿐만 아니라 나도 그랬다끝까지 자신을 정당화시키고 합리화시키는데 놀라웠다기억이 안난다고 하다가 기억도 왜곡시킨다이런 부류의 사람도 있구나아니다 그런 행동은 나에게도 있을거야 덮으려는 사건이 이런 무시무시한 살인이 아닐 뿐이지자신에게 객관적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더불어 타인에 대한 객관적 판단도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