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의 시칠리아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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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읽었다
2020년이면 이책은 신간이였는데
다 읽은 2023년 1월1일은 신간이 아니다
김영하작가의 스토리텔링은 나를 매료시킨다.
다른 책에 기웃거리느라 이제야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지만
내가 한번도 가지 못한 시칠리아에 대해
큰 환상을 심어주었다
지중해의 따가운 햇살이
또렸하게 남는다.
여행을 통해 나를, 나의 지금껏 삶을 되돌아 보게 된다.
여행전과 후의 나는 완전 다른사람이라는 이야기에
다시한번 환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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