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 명상록은 책이 아니라 영혼의 처방전이다, 최신 완역판 다상 고전의 향기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다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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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로마의 황제로 부터 이런 놀라운 철학적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줄이야
그 고전을 이제야 만났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야 그 높은 차원의 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잠시 했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때 찾아와준 고마운 책
하필 내가 타인으로 부터 고통받는 이 순간 나에게 일침을 가해준 이책이
난 너무나 감사하다.
이것이 독서의 유익함이지 않을까?

전장에서 이런 글을 10년동안 적어왔다는 해설에 더욱 놀랍다
이글을 쓰며 자신도, 주위 사람들도 위로하며, 설득하며 이겨냈겠지?
그에 비하면 나의 힘듬은 거의 평정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텐데
난 이정도도 힘들어 잠 못이루니 난 아직 수준이 낮은 거다.
더욱 노력하자. 노력하여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면 정말 원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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