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김민후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쏟아져 나오는 생성 AI를 나중에 필요할 때 쓰기 위해 공부만 해왔었는데 유튜브나 블로그를 보면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보면서 마냥 공부만 할 게 아니라 공부한 것을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데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좋은 기회로 책을 리뷰할 기회가 생겨 이제 막 생성 AI를 공부하는 개발자 입장에서 책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1~5장까지는 AI가 발전해온 과정을 간략하게 알려주고 현재까지 나온 생성AI의 주요기능,사용방법과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6장은 각 직군(개발자,크리에이터,디자이너,뮤지션 등등)의 업무 중 생성 AI를 활용할 방법들을 알려주었다. 7장은 생성 AI와 관련된 논쟁, 미래 전망을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중간에 종사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정보나 심화된 부분은 '더 알아보기'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복잡한 수식을 통해 AI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알려주는 부분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IT지식이 부족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6장에서 각 직군에서 활용하면 좋은 방법들을 단순히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생성 AI에 질의한 내용을 알려주어 이해하기 편했다.

특히 7장이 유용했다고 생각한다. 마냥 활용하는 방법들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이에 따라 범죄에 악용될 수 있거나 AI 할루시네이션을 통해 있지도 않은 정보를 알려주어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고 데이터의 편향성과 차별이 존재할 수 있으며 프라이버시 침해, 콘텐츠 도용 등 아직까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을 통해 아직 생성 AI가 '만능도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포인트가 좋았다.


생성AI가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 점점 안맞을 수 있지만 현재 생성 AI를 통해 작업의 효율성을 늘리고 싶은 모든 분들이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영진닷컴에게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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