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쓴 미술책이다. 미술 감상이라는 막연한 거부감을 어렸을 때 깰 수 있다면 미술과 친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이를 위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책이다. 특히 예술 강국인 이탈리아에 집중하여 더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다.⠀⠀먼저 이탈리아 대표 미술관과 랜선으로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리스트를 소개한다. 16개의 미술관 각각의 특징, 외관, 위치는 물론 랜선 미술관 QR코드까지 첨부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로 대표적인 작품과 함께 간한 글, 감상포인트, 함께 보면 좋은 프로그램과 또다른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직접펜으로 체험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작품에 말풍선 채워넣기, 숨은 화가 찾기, 옷 입히기, 음식 그려넣기, 느낀 점 쓰기 등 다양하다. ⠀⠀어린이, 학생뿐 아니라 성인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오히려 좀 더 흥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역시 배움에는 재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