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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석교사가 풀어내는 깊이 있는 수업이야기
김미영 외 지음 / 박영스토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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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까 ??? 고민하는 교사에게 맞춤한 책이다.

수석교사의 풍부한 경험과 생생한 수업 사례가 절묘하게 들어 있다.

단순한 활동이나 기법이 아닌 

학생들의 생각을 어떻게 깊게 끌어 내는지...

수업의 본질을 제시한다. 

베테랑 교사의 지혜와 경험을 담은 책, 

이 책은 수업 개선이 필요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수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교사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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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기린과 거인 달팽이
김춘남 지음, 한미정 그림 / 효민디앤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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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기린과 거인 달팽이/김춘남

 

제목이 나를 웃게 한다.

어떤 동시들일까?

내 속에 자고 있던 상상력이 훅 깨어나는 제목이다.

 

위대한 잠꼬대에는

수술 마친 엄마가 마취 상태에서

아이한테 사랑한다고 크게 말을 한다.

나도 모르게 맘이 따뜻해서 웃는다.

 

할머니의 한글날에는

한글 공부하는 할머니가

오는 한글날에 태극기를 꼭 달고 싶다고

달력에 동그라미 해놓고 기다린다.

나도 모르게 할머니를 응원하며 또 웃는다.

 

시계초침도 잔소리를 한다에는

아이가 자려고 하는데 시계초침이

엄마 대신 책, , , 잔소리를 한다.

후후, 동시가 이렇게 재밌다니!

시계초침 소리가 시끄러워서 무음 시계로 바꾸었는데

,,,책 하는 잔소리인 줄 알았다면

바꾸지 않았을 텐데.

늦었지만 동시 덕에 신나게 웃는다.

 

그랬다.

다른 동시들도

재밌거나 따뜻하거나 찡하거나 쌈박하거나

동심이 깨어나는 이야기가 알알이 들어 있다.

한 알 한 알 동시를 먹으며

실실 웃는다.

시계초침이

엄마 대신 책, 책, 책, 책… 잔소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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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화장실 고래책빵 그림동화 26
황미숙 지음, 박성은 그림 / 고래책빵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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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화장실 

제목이 

얼른 책장을 넘겨보라고 신호를 보내네요.

어떤 이야기일까~ 책장을 넘기며

웃음이 지어지는 책!

똥 중에 가장 예쁜 토끼똥

퐁 퐁 떨어지는 소리에

곰만큼 큰 토끼

 꼭 만나고 싶어지는 책!

혼자 집밖 화장실에서 일 잘 보고 

토끼 품에서 잠드는 그림은

휴~ 안도의 숨이 쉬어지며

잘했다~ 잘했다 응원하게 되네요.

 

 


마당 끝에 있는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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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화장실 고래책빵 그림동화 26
황미숙 지음, 박성은 그림 / 고래책빵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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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화장실에 온 토끼 상상하니 재밌고 행복해서 웃음이 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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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의 임금님 귀 책 먹는 고래 28
김문홍 지음, 어수현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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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숲

  

제목을 보고 삼국유사에 나오는 경문왕 설화가 생각났다. 귀가 큰 경문왕은 복두장이한테 큰 귀가 보이지 않게 복두를 만들게 했다. 이걸 비밀로 해야 하는 복두장이는 말을 못해 답답하다. 참다못한 복두장이는 아무도 없는 대나무 숲에 가서 소리친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임금님 귀는 크다.”

그 뒤 대숲에 바람이 불면 이 외침이 흘러나왔다.

 

[대나무 숲의 임금님 귀] 책을 펼치며 이런 생각을 했다.

경문왕 설화 그대로는 아니겠지?’

정말 아니었다. 한 꼭지 한 꼭지 상상도 못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작품에서 할아버지는 손녀 가실이와 같이 복두를 만든다. 임금님 귀가 크다는 소문이 연기처럼 퍼질 즈음, 복두를 만들기 위해 궁궐로 간 할아버지와 가실은 임금님 귀가 보통 사람처럼 크지도 작지도 않은 걸 보게 된다. 그런데 신하는 두 사람한테 임금님 귀가 크다고 소문을 내라고 윽박지른다. 이 설정이 경문왕 설화와 다른 재미를 맛보게 했다.

 

또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가거나 전환하는 자연 묘사가 곳곳에서 돋보였다.

임금님의 신하 범교사가 찾아올 때는 뻐꾸기 울음소리가 긴장감을 고조하고, 불안한 느낌일 때는 까마귀가 극성스럽게 운다. 불안할 때는 슉슉 도망치던 뱀이 머리를 휙 돌려 아가리를 벌린다. 복두장네 가족이 도망칠 때는 다람쥐 보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가슴이 내려앉아 몸을 낮춘다.

절묘한 묘사 덕에 이야기는 더 재미있었고, 결국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리드의 자세에 대한 생각을 하며 TV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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