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able Clothing from the Sears Catalogs: Early 1940s: Early 1940s (Paperback)
Tina Skinner / Schiffer Pub Ltd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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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료 찾기 뭐해서 구매했음. 아마존 현지인들의 리뷰가 일관성있게 좋기도 해서 믿고 구매했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여성의 복식이 주되고, 외투와 평상복 모자 구두 등 대략적으로 나뉘어 흑백, 컬러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사진은 대부분이 당시 잡지나 일러스트 사진인듯.

글은 대략적인 소개뿐이라 더 학술적인 자료를 원한다면 다른 걸 찾아봐야할것임. 기대 안 했는데 당시 십대 소녀소년과 남성들의 복식 자료도 꽤 알차게 들어있음. 시리즈 다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리뷰 없어서 고민 중이라면 믿고 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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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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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살면 큰일날 것 같아서 읽다가 관뒀던 걸 다시 읽기 시작했다. 초반인데도 모든 문장이 마치 뼈를 때리는 듯 아프고 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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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최악의 탐험 그리고 최고의 기록 - 삶과 송두리째 바꾼 남극 탐험 500여 일의 기록
로버트 팔콘 스콧 지음, 박미경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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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초 출간 당시 영국에서 불리하거나 안 좋은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출간했다고 알고 있어서 어느 정도 감안하고 읽었다. 그럼에도 확실한 건 스콧이 사려깊은 사람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나 가혹한 남극이었기에 순간순간의 선택은 너무나도 혹독하게 돌아왔던 것 같다.

 동료의 가족과 아내에게 쓴 편지는 감동적이다 못 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처절하다. 어떻게서든 남겨진 이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으려는 한 자 한 자를 읽을 때, 탐험 초중반에 스콧이 잘 될 거라며 희망을 다짐할 때 마다 착잡해지던 기분은 어떻게해도 안 잊힐 것 같다.



 이외에는 역자가 스콧을 대변하는 게 되레 눈살 찌푸려질 정도다. 아문센을 단순히 운이 좋았던 노련한 탐험가 취급하면서까지 스콧을 치켜올렸어야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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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몰라두 돼
소효 지음 / 필름(Feelm)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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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성애를 중년남성과 어린 소녀가 연애 하듯 묘사한다. 이는 부성애와 더불어 모든 딸들을 향한 모욕이다. 특히 딸이 편식하는 아버지에게 편식하는 ‘남자’에겐 뽀뽀하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장면에서는 딸과 아버지를 향한 작가의 일그러진 시선이 잘 드러난다. 정말인지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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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의 창작 노트
길예르모 델 토로.마크 스콧 지크리 지음, 이시은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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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결국은 재판하다니... 우상으로 둔 감독이라 읽는 내내 정말 행복하고 짜릿했다. 델토로의 간략한 삶이나 그의 무궁무진한 작품관을 훑는 과정이었기에 한 문장 한 문장이 귀중하고 값지다. 책 구성에 비하면 가격이 너무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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