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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대화의 비밀 - 소통이 서툰 이들을 위한 기적의 대화법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파인북 / 2024년 1월
평점 :
깊이 있는 대화와 소통을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늘 고민이에요. [다빈치하우스]<완벽한 대화의 비밀>로 대화의 시작과 소통 방법을 싶어서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다빈치하우스]<완벽한 대화의 비밀>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1장 아무말 대잔치에서 가치 있는 말로의 전환 ~ 4장 진심 어린 말투가 전하는 소통의 힘까지 크게 4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1장 아무말 대잔치에서 가치 있는 말로의 전환 중에서 아침 같은 따뜻함을 담은 그 위대한 한마디의 내용이 좋았어요.
언어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과 사람의 잠재의식은 ‘부정어’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예시들로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시험을 앞둔 아이에게 저또한 “긴장하지 마”라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그 말이 오히려 아이를 더 긴장하게 만들 수 있어서 앞으로 ”엄마는 너를 믿으니까 마음 편하게 보고 와.“ 라는 말을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타인을 변화시키는 ‘칭찬‘이라는 명약의 내용도 좋았어요.
“방금 청소했는데, 너 때문에 또 더러워졌어.”, “넌 항상 나한테만 그래!” 등 제가 이런 말을 할 때가 있었고 또 이런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 말들이 폭언에 해당되고 이 말들이 상대방의 잘못을 더 크게 여기고 책임을 떠넘기는 행동이라는 알게 됐어요.
2장 내뱉은 말이 당신을 상징하는 틀이 된다 중에서는 돈이 없어 못 한다는 치졸한 핑계의 내용이 와 닿았어요.
제한적 신념 때문에 인생이 더 나아지는 것에 제한적이 되는데 인간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하니까 저도 돈이나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닌 앞으로 어떤 새로운 선택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
3장 인생의 틀 깨부수기 대작전 중에서는 환경의 리셋 : 모난 행동도 선행이 되는 TPO의 내용이 좋았어요.
특히 환경 재설정 내용의 경우 누군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았을 때, 그의 행동과 환경, 이 두 가지를 분리해 보면 상대방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더라고요.
가끔 어떤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방해받는다는 생각에 화가 날 때가 있었는데 책을 읽고 환경을 재설정해 보면 상대방의 행동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이 신기해요.
4장 진심 어린 말투가 전하는 소통의 힘에서는 질책하는 언어 vs. 책임지는 언어의 내용이 좋았어요.
질책하는 말과 책임지는 말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언어의 매력응 통해 책임을 지는 표현 방식으로 말하는 법을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아이가 늦게 자는데 “왜 이렇게 안자니? 내일 학교 안 갈거야!“ 라는 잔소리 대신 ”엄마가 고민이 많아. 내일 네가 피곤해서 못 일어날까봐 걱정되는구나…“라고 말이에요.
[다빈치하우스]<완벽한 대화의 비밀>
평소에 제가 사용하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언어, 어떤 말하기가 필요한 지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말 한마디가 가지는 힘이 큰 만큼 진심 어린 말투로 소통에 힘쓸 수 있도록 [다빈치하우스]<완벽한 대화의 비밀>로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다빈치하우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빈치하우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