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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존재는 무리에 섞이지 않는다 - 군중심리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김진주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10월
평점 :
페이지2북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페이지2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평소 군중 심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페이지2북스]<현명한 존재는 무리에 섞이지 않는다>의 책 내용이 궁금해서 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페이지2북스]<현명한 존재는 무리에 섞이지 않는다>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Part1 독립된 개인과 군중 속 개인의 의식은 어떻게 다른가? : 군중의 정신 구조 ~ Part 3 노동자들은 왜 같은 노동자 출신의 선거후보자에게 투표하지 않는가? : 다양한 군중 범주의 분류와 정의 까지 3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Part1 독립된 개인과 군중 속 개인의 의식은 어떻게 다른가? : 군중의 정신 구조 중 Chapter 1 군중 속에서 개인의 개성이 완전히 소멸되는 이유 : 군중의 정신적 단결에 관한 심리 법칙의 내용에 신기했어요.
군중을 이룬 개인들에게만 발현되는 사상과 감정이 따로 있어서 군중이라는 결합체는 각 구성원들의 단순한 합이나 평균값이 아니라 새로운 특성들의 탄생을 의미한다는 부분이 신기하더라고요.
특히 오토 아돌프 아이히만의 사례를 통해 평범했을 사람이 군중에 속하는 순간 전혀 다른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군중 심리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Chapter 2 군중은 선인가, 악인가? : 군중의 감정과 도덕성 중 3. 군중은 기꺼이 거짓에 속을 준비가 되어 있다 : 감정의 과장과 단순화의 내용이 신선했어요.
군중이 표출하는 감정은 좋든 나쁘든 아주 단순하면서도 과장된다는 이중성을 지니고, 일단 감정이 표출되고 나면 암시와 전파를 통해 빠르데 확산되고 군중의 동조에 힘입어 그 감정은 막강한 힘을 얻는다고 하는데 나쁜 쪽으로의 확산되는 감정은 정말 무섭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 우익단체의 반한 감정과 최근의 태국 반한 감정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에서 선전∙
선동으로 독일을 지배한 히틀러와 괴벨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페이지2북스]<현명한 존재는 무리에 섞이지 않는다>에 한 부분으로 나와서 반가웠어요.
괴벨스는 대중 매체를 정치 선전 도구로 활용한 최초의 인물이며 언론 통제 및 뉴스를 왜곡하고 날조해서 히틀러와 나치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분노와 증오로 대중을 열광시키는
선동 전락을 사용했는데 언론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해야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어요.

Part 2 군중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다만 누군가의 생각을 따를 뿐이다 : 군중의 견해와 신념 중 Chapter 3 우리는 왜 비 인격적인 지도자를 선택하고 마는가? : 군중위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이 군중을 설득하는 수단 부분에서 2.
정치판에 거짓이 난무하는 이유의 내용이 도움이 됐어요.
반복을 통해 학습된 것은 우리 행동의 동기를 만들어내는 무의식 깊은 영역에 뿌리를 내리게 되는데
광고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해요.
만약
광고가 허위 과장광고라고 해도 반복적으로도 노출된다면 믿을 수 밖에 없을테니 세상을 보는 눈을 함께 키워야 할 것 같아요.

여론이 된 견해는 설령 거기에 부조리한 면이 있다고 해도 언제나 사회 최상류층을 강하게 사로잡는다는 부분을 통해 군중의 신념에 상류층이 영향을 미치고 상류층 또한 군중의 신념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서로 올바른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벳공 로지의
광고를 보니까 여성들이 노동 현장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페이지2북스]<현명한 존재는 무리에 섞이지 않는다>
개인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군중에 속하면 익명성을 이용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책임을 지지 않는
군중 심리의 무서움을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아요.
집단이나 무리에 속하지 않고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성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