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21세기북스]<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 문해력이 쌓이는 '방정식'의 힘 ㅣ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4월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21세기북스]<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로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서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21세기북스]<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1강 문자로 여는 수식의 세계 수식, 미지수, 방정식 ~ 3강 중학교 수학을 넘어 새로운 눈으로 허수, 허근, 고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까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강 문자로 여는 수식의 세계 수식, 미지수, 방정식 중 수식과 문장, 어떤 점이 다를까? 에서 수식은 정확하고 변하지 않는 수학적 사실이고, 문장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수식이 항상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운 것 같아요.

두 가지 양을 비교해 보는 방법, 비율의 경우 6학년 1학기 수학 비와 비율 단원을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비율은 측정 단위가 같은 것은 물론 측정 단위가 다른 두 양의 크기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니 확실이 비율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미지수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의 내용이 좋았어요.
아직 모르는 수를 미지수로 나타낼 때 모르는 것이 두 개 일 때 x, y라고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미지수의 종류는 적을수록 좋다는 것을 계산식를 통해 배우기 되네요.

2강 이차방정식으로 레벨 업! 제곱근, 인수문해, 완전제곱식, 근과 계수의 관계 중 제곱의 반대는 무엇일까?의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중3아이가 요즘 제곱근에 대해 배우고 있어서 이 부분이 더 와 닿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 학창시절에 배웠던 수학으로 제곱근의 값을 구할 수는 있었지만 제곱근이 제곱의 반대 개념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3강 중학교 수학을 넘어 새로운 눈으로 허수, 허근, 고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중 서로 다른 두 허근 부분에서 중학교에서 배우는 ‘근’의 개념이 고등학교에서는 다른 의미가 된다는 부분도 재밌는 것 같아요.

[21세기북스]<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중학생이 되면 방정식, 일차방정식, 이차방정식 등 초등학교 와는 다른 수학의 세계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구성된 [21세기북스]<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로 수학의 개념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고등수학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21세기북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1세기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