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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월
평점 :
절판
국제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뽑은 2023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도서인 [한울림어린이]<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의 책 내용이 궁금해서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나란히 마주한 두 행성, 알파 행성과 오메가 행성의 설정이 재밌어요.
현재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고 우주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있는지 과학자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지구 반대편에 또 다른 지구가 있는거라고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우주의 별들까지 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요?
날씨가 좋을 때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데 과학자로서 우주의 별들을 관찰할 때의 기분는 말로 표현 못했을 것 같아요.

알파 행성 사람들이 오메가 행성 상인이 구해 온 별자리 지도를 보고 별들을 관찰했는데 별들이 보이지 않았을 때 만약 제가 알파 행성 사람들이였다면 화가 났을 것 같아요.

알파 행성 과학자들이 그린 별자리 지도 역시 오메가 행성 사람들은 볼 수 없는 별자리여서 오메가 행성 사람들이 화를 내는 건 당연하더라고요.

전쟁 후 오메가 행성 과학자가 밤에 자신이 그린 지도와 별자리를 비교하라고 했을 때 알파 행성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밤에 별들을 관찰하고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부분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서로 정반대 방향에 있어서 서로의 별자리에 그려진 별들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과 알파 행성 사람들이 오메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는 부분을 보면서 비록 잘못을 했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대단하고 중요하다 사실 또한 다시 한 번 깨달아요.

[한울림어린이]<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같은 지구에서도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가 다른데 마주한 두 행성이 볼 수 있는 별이 다르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일이 있을 때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의견을 내세우다보면 다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일은 중요한 것 같아요.
어디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시선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어요.
한울림어린이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울림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