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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치유 -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녹색의 힘
박신애 지음 / 인사이드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집에서 기르고 있는 식물들이 제 손길에 잘 자라면 무엇보다도 기분이 좋고 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식물을 보면 왜 행복한 지 식물의 힘으로 어떤 치유가 가능한지 너무 궁금해서 컬처블룸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인사이드북스]<식물 치유>의 차례를 살펴봅니다.
Chapter 1 바이오필리아 ~ Chapter 5 그린 디지털 케어까지 크게 5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요.


Chapter 1 바이오필리아 중 화가, 식물로 마음을 치유하다에서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모네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해바라기와 수련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그림을 너무도 좋아하겠죠.
고흐와 모네가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지만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걸작으로 승화시켰다는 면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Chapter 2 식물 치유의 역사 중 도시농업의 또 다른 이름, 치유농업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아파트 베란다, 건물 옥상 등 도시라는 공간에서 실천하는 농업인 도시농업이라는 말은 알고 있었는데 농업의 치유적 기능으로 치유농업이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식물로 사람과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도 너무 신기하고요.


Chapter 3 식물매개치료 중 텃밭은 체력 단련장!의 내용이 와 닿았어요.
저도 지금 사는 곳으로 오기 전에는 조그마한 텃밭을 가꿀 일이 있었는데 비료를 주면서 흙을 뒤집고 땅을 고르고 잡초를 뽑고 멀칭까지 모두 처음 해보는 일이라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거기에 그 텃밭에는 수도 시설이 없어서 집에서 텃밭까지 물을 주려면 물을 따로 싣고 가야 했거든요.
여름에는 물이 부족하니까 물주는 간격도 짧아서 다른 것보다 물주기에 신경도 많이 써야했고요.
보통 사회생활이 힘들어서 나중에 할일 없으면 농사나 지어야지 하는 말을 하곤 하는데 농사도 진짜 아무나 짓는 게 아니라는 걸 텃밭 하면서 깨달았어요.
농사는 기술과 체력이 필요하고 정말 부지런해야 한다는 사실도요.
그래도 수확할 때는 진짜 기분이 묘하면서도 뿌듯한 건 두말할 필요도 없었죠.


Chapter 4 식물매개치료 사례 중 2 아동 가장 바이오팔리아적인 존재를 위해에서 원예활동이 교과과정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맘때 아이가 학교에서 완두콩 또는 강낭콩을 기르는 활동을 통해서도 식물의 한살이와 함께 식물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인사이드북스]<식물 치유>
식물 키우기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학기술을 이용해 실험하고 분석하며 데이터로 구축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 식물을 보면 왜 행복한 지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