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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제일 좋았어? -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
윤슬기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신혼여행으로 564일간 67개국 여행이라니! 코로나 전에는 가족과 해외 여행도 다녀왔었는데 그게 벌써 3년전이네요. 지금은 해외여행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불안해서 ㅠㅠ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두고 남편과 둘이서 여행가는게 버킷리스트인데.. 시간을 내서 떠나야 여유가 생긴다는 글귀가 마음에 확 와 닿네요. 지금은 당장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대경북스]<어디가 제일 좋았어? :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로 대리만족 하려고 책세상 카페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대경북스]<어디가 제일 좋았어? :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 목차를 살펴봅니다.
57편의 에피소드들이 #1. 추억 ~ #6. 자유까지 6편의 주제로 분류되어 있어요.


#1. 추억 :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아주는 곳의 주제에서는 #007 바다도 없는 스위스가 인상 깊었어요.
내가 살고 있는 주위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지만 나는 정작 가본적이 없는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걸 보면신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막상 그런 곳이 살다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다보면 그곳이 그리운 것은 추억이 있기 때문이겠죠.
가까이 있는 보물들에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2. 통찰 : 차원이 다른 깨달음을 주는 곳의 주제에서는 #017 뭐가 그리 고쳐주고 싶은 게 많은지의 콜롬비아 여성가이드가 혼자 독학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사실이 너무 대단해보였어요.
가족들과 코로나 19전에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곳 현지 가이드도 독학으로 한국어를 아주 유창하게 했었거든요.
다른 나라의 언어를 그렇게 유창하게 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지 생각해보면 문법이나 발음이 조금 틀릴지라도 분위기를 해칠정도로 지적하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3. 공감 :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곳의 주제에서는 #026 중남미에서 현지어로 주문하는 동양인에서 과테말라에서 스페인어 과외를 받아서 스페인어로 주문하는 글쓴이기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
일본 여행중에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숙소에 묵었던 적이 있는데 인사와 식사 시간전 간단한 일본어로 인사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간단한 현지어는 예의상 알아두고 쓸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4. 평안 : 영원히 머물고 싶은 곳의 주제에서는 #031 500원이 뭐길래의 내용이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되는 것 같아서 공감하며 읽었어요.
사실 여행 할 때는 일상생활보다 더 마음이 넉넉해지는데 일상생활에서도 500원, 1000원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좀 더 넉넉하게 쓰면 삶을 훨씬 더 풍성하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대경북스]<어디가 제일 좋았어? :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
다른 여행에세이와는 다르게 여정을 소개하면서 그때 느꼈던 감정들과 깨달음을 분류해서 작성된 글이라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고 여느 여행 사진과 달리 글에서 읽었던 감정들이 사진에 표현되어 있어서 더 인상 깊었어요.
새로운 형식의 여행에세이라서 재밌고 만약 내가 여행을 한다면 같은 방법으로 글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경북스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경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