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와 인문학에서 말하는 아시아적 가치와 달리 미술에서 말하는 아시아적 가치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중심의 상대주의‘ 이고,
다른 하나는 ‘유목주의‘이다. 여기서 중심의 상대주의란 탈 서구중심과대응하는 말이며, 유목주의는 신토불이와 대응하는 말이다. 먼저 중심의상대주의는 서로 중심을 갖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서구중심의 문화 혹은 사고에서 벗어나자고 탈 서구화를 외쳤지만 결국 그것은 제3세계 사람들에게 또 다른 모습의 서구화, 또 하나의 중심을 구축하는 것으로 비쳐졌다는 자성과 성찰의 화두가바로 중심의 상대주의이다. 중심을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중심을 만듦으로써 유일한 중심이 없도록하자는 것이며, 지역마다, 국가마다 고유성을 존중하고 서로 나눠 가짐으로써 서로가 호혜성을 갖자는 것이 중심의 상대주의론이다. 이 화두는 서구에서 제3세계까지 큰 호응을 받아 이제 전지구적으로 자리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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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인간에게 나타나는 존재의 다양한모습들을 기술하는데, 이런 점에서 존재와 시간은 존재의 현상학‘
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형식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존재와시간의 우선적인 목표는 존재라는 주제가 서양철학의 전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물음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같은 목표의중요성은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데, 이러한 존재와 시간』에서의 작업은 이후에 전개되는 하이데거의 모든 철학적 작업을 위한 토대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하이데거의언급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목할 것은 존재와 시간』의 작업은 존재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라기보다 존재물음을 제기하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려는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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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성이라는 미명아래 헤어는 자신이 주장하는 형식원리를 계산원칙으로 뒤바꾸는데, 계산원칙은 때때로 칸트의 법칙과 등가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곤 한다. 공리원칙과 칸트의 법칙은 모두 비편파성원칙의 적용사례로 여길 수 있다는 근거로, 헤어는 두 원칙의 등가성을 주장한다. 그는 칸트류의 접근법과 공리주의접근법의 중요한 차이점을 거들떠보지 않았다. 극대화원칙은 공리주의접근법에는 필수이지만 칸트류의 접근법에는 그렇지 않다. 극대화문제는 무엇보다도 숫자에 관한 것이다. 그것은어떤 규칙을 선택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영향을 받는가 하는 문제를 다룬다. 채무자와 채권자의 경우를 보자. 만약 그들의 관계가 쌍무적이라면, 얼마나 많은 채무자와 채권자가 있는지 알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들의 효용을 극대화하려면 그들의 숫자를 알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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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의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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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다단하지만 알아야 할 그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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