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및 이성적인 과학들이 그리스인들 사이에서 발달했을 때, 과학적진리는 일상적인 경험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 진리들은 고립되고, 분리되고, 저 위에 있는 것으로 남아 있었다. 의학은 아마도 가장 많은 실증적인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기술이었을 테지만, 과학의지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것은 기술로 남았다. 더욱이 실제적인 기술에 있어서는 의식적인 발명이나 의도적인 개선은 존재하지 않았다. 작업자는자신들에게 전승된 패턴을 따랐고, 확립된 표준이나 모델에서 벗어나게되면 통상적으로 생산이 저하되었다. 개선은 느리고, 점진적이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누적된 변화에 의해서 이루어지거나, 한꺼번에 새로운표준을 확립하는 갑작스러운 영감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의식하지 않은방법에 의해서 결과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적당히 신에 의한 것으로 여겨졌다. 사회적인 기술에 있어서, 플라톤과 같은 급진적인 개혁가는 현존하는 악이, 숙련공의 생산을 통제하는 그런 고정된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기인한다고 느꼈다. 철학의 윤리적인 목적은 그런 패턴을 확립하는 것이었으며, 일단 그것이 제도화되면, 그것은 종교에 의해 신성화되고,
예술로 장식되고, 교육에 의해 가르쳐지며, 행정 장관에 의해 강요됨으로써 그것을 변경하는 일은 불가능한 것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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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들은 중심이 주어지면 언제나 그 둘레를 돌 수 있다. 순한 운동이라는 추상적 개념은 설득력 있는 은유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원 둘레의 각 지점에 대해 ‘동시에 똑같은 위치를 차하고 있는 중심부의 존재는 신, 영혼, 영원을 상징하는 의미로해석되었다. 많은 학자들이 시간 역시 순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불사조는 불에 의한 부활을 상징했고, 플라톤은 홍수가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갱생이 주기적으로 일어난다고 기술했다. 영혼은 태어나거나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물‘은아직 우리가 ‘순환‘이라 부르는 것에까지는 연결되지 못했다. 액체의 ‘순환‘은 하비 이전에는 그저 ‘증발‘이라 부르는 현상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즉 포도주에서 주정(酒精)을 증류하는 것처럼,
또는 혈액이 좌뇌에서 우뇌로 격막을 통과하면서 지금은 통과할수 없다고 보지만) 정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물‘에서 ‘정기(spirit)가 분리되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물질이 끝없이 자신의 원천으로 되돌아 흐른다는 관념은 물에 대한 기존의시각, 즉 그 질료가 실체변화(transubstantiation)를 일으킨다는 시각에 중대한 혁신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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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볼 때, 4월협의회 결의문은 막연히 당을 사회주의 혁명으로 방향을 돌려놓기는 했지만, "어떻게?"와 "언제?"라는 결정적문제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권력이 소비에트로 넘어가도록 한다는궁극적 목표는 몇몇 결의문에 내포되어있었지만, 당분간 당은 "프롤레타리아의 계급 의식을 명확하게 만드는 장기 과업을 수행하고", "프티부르주아의 동요에 맞서 프롤레타리아를 결집하고", "소비에트 안에서 볼셰비키의 힘을 키우고 늘리는데 전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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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단의 대사율을 측정한 많은 연구를 살펴보면 지방 대탄수화물의 비율이 일일 에너지 소비량에 미치는 영향은 아마도 아주 적거나 없을 가능성이 높다.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탄수화물 - 인흘린 모델의 예상치보다는 훨씬 낮을 것이며, 대사 기능 향상에서 얻은 잠재적 이익은 섭취량 증가로 상쇄되는 듯하다. 칼로리 과다 섭취라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험 외에 당류나 다른 탄수화물이 체지방이나 대사 질환에 명확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없다. 당은 분명건강에 좋지 않고(일단 당류에는 비타민, 섬유질 및 다른 영양분이 하나도 없다.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설탕이 든 음식은 과다 섭취하기 쉽다. 하지만 (액상과당을 포함한) 당류에서 얻는 칼로리가 지방에서 얻는 칼로리에 비해 우리의 체중이나 대사 건강에 더 좋거나 나쁘다고 말할 수있는 근거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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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적 반응이 아닌 지성적 저항intelligent revolt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알아차림으로써 얻게 되는 자기 이해와 함께 옵니다. 경험하는 것을 오는 그대로 직면하면서 혼란을 회피하지 않을 때에만 우리는 고도의 지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예리하게 깨어 있는 지성이 곧 우리의 직관적 통찰이고, 삶의 유일하고 진정한 안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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