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과 행동, 발화와 논증의 시의적절함은 근대 이전의 철학에서는 중요한 주제였다. 16세기의 학자들에게 <합리적 작업>의 모델은과학이 아니라 법학이었다. 법학은 <실천적 합리성>과 <시의적절함>사이의 고리를 밝혀주는 것이기도 했지만, 지역적 다양성의 의미를부각시켜 주는 것이요, 특수한 적절함과 구두 추론의 수사학적 위력을 부각시켜 주는 것이기도 했다. 반면에 보편적 자연철학을 향한계획은 인문주의자들을 벼랑끝으로 몰고갔다. 100년 쯤 뒤에는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었다. 데카르트와 그의 계승자들에게 시간의 문제는 철학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대신에 그들은 변화무쌍한 자연현상들의 근저에 놓여있는 영속적 구조들을 구명하는 목표를 추구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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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역적인 도약은 곧 기름과 같이 번져나갔다. 지역적으로 인구가집중되면서 스페인의 나머지 지역의 농산물들이 인구집중 지역들로 유입되었는데 그 결과 지역간의 교역이 촉진되었다. 이처럼 농업의 진보와 인구상의도약, 지역간 및 국제적인 교역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이러한 활력이 강력하고 지속적인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는 카탈루냐의경우 아메리카와의 교역으로부터 오는 자극이 될 것이며 영국의 경우에는 세개 전체와의 교역이 될 것이다.
없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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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는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수없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주어진 주의집중의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데, 이때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주의집중의 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숙달된기술 수준의 정도이고, 기술 수준의 정도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주의집중의 용량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즉, 초보자는 숙련자보다기술이 숙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의집중의용량 모두를 오직 기술수행에 소모하는 것이고, 숙련자는 기술수행이 체득한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분의 주의 용량을 전술과전략과 같은 다른 것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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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제도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전유자로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군자, 좋은 선비를 찾아서 등용해야 합니다. 군주 자신도 어질고 현명해야지판 사람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지요.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어질고 현명한사람을 신하로 부리고 국정의 주체로 등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나라가번창하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하고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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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의 인생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우선 자신의 판단을 믿어야 한다. 다른 사람은 당신의 판단을 의심할지도 모르지만, 당신과 완벽하게 동일한상황에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참견하는 것은 자기 생각과 다르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결혼생활의 기반이 튼튼한 사람은 당신이 이혼하는 것을 보아도 전혀 동요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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