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야 할 의미를 발견한다

하찮은 일에 창조 가치가 숨어 있다

내가 도움이 되는 일은 분명 있다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낳는 힘

‘나를 넘어선다

사는 의미는 발견될 때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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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서구사회는 자본을 창출하기 위한 체계를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나머지 그 기록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반드시 기록으로 보존해야 한다. 이 책에는 자본의 근원을 규명하고 가난한 국가들의 경제적 실패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다. 이런 실패는 문화적 유전적 결함과는 전혀 무관하다.
도대체 누가 남미인과 러시아인들 사이에 문화적 공통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지난 10년 동안 이 두 지역에서 자본도 없이 자본주의가 구축되기 시작한 이후로 그들은 정치와 사회와 경제적으로 대단히 유사한 문제를 겪었다. 심각한 불평등, 지하경제의 확대, 마피아의활동, 정치적 불안, 자본의 유출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 이런 문제들은 동방 정교회의 수도원들이나 잉카 문명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

자본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영역에서 벌어지는 실상은 한창 개발이진행되는 세계의 일반적인 통념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영역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곳은 자산의 소유권을 추적하고 확인해 합법적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런 자산을 보호해줄 합법적인 규정도 존재하지 않고, 자산의 잠재적인 경제적 특성들이 제대로 정리되거나 조직되지 않으며, 자산의 고정적이고불안정한 특성으로 인해 오해와 사기가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거래를 통해 잉여가치를 부여할 수 없는 세계다. 요컨대,
대부분의 자산이 죽은 자본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콘월의 이야기는 대단히 소중한 교훈을 전하고 있다. 제3세계와 과거사회주의국가들의 지도자들은 부를 창출하기 위해 굳이 외국의 정부나국제금융기관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비록 엄청난 다이아몬드 광맥은아닐지라도 허름한 빈민촌의 한복판에 수조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자산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자산을 살아있는 자본으로 전환하는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그 엄청난 자산을활용할 수 있다.

이런 핵심 과정이 자본을 창출하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지지 않고 그저 가난한 사람들의 소유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다. 서구에서는 자산 체계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메커니즘이 개발되었는데, 그 메커니즘들은 서서히 조화를 이루며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엄청난 자본을 창출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탄생했다.
비록 항상 그런 메커니즘을 사용하고 있지만 외형적으로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우리는 그것들이 자본을 창출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못한다. 오히려 그 메커니즘들은 자산의 경제적 잠재력을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호 연결된 것이 아니라 그저 재산을 보호하는 체제의일부로 여겨지고 있다. 요컨대, 서구에서 자본을 창출하는 것은 복잡한재산 체제에 파묻혀 드러나지 않는 어떤 오묘한 과정이다.

서구에서 이런 합법적인 재산 체제는 자신을 자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그들은 자신이 지닌 경제적·사회적으로 가장 유용한측면을 이끌어내고 조직해 그 정보에 소유권을 명시해 기록으로 보관한다. 이 전체 과정은 명확한 법률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된다. 따라서 우리는 합법적인 재산 기록과 소유권을 통해 모든 자산에 대한 경제적인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기록들은 자신의 잠재적인 가치를개념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관련 정보들을 포착하고 조직하기 때문에우리는 그것들을 통제할 수 있다. 재산이란 우리가 하나의 자산을 다른자들과 조합하고 연결해 그 자산을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영역이다. 합법적인 재산 체제는 자본을 만들어내는 수력 발전소다. 즉, 자본이 탄생되는 장소인 것이다.

법 체제를 벗어난 영역에서 오랜 시간 관찰한 끝에 나는 서구의 합법적인 재산 체제가 자본의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비서구 국가들이 자본을 창출하지 못하는이유는 제3세계 국가들과 과거 사회주의국가들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이이런 필수적인 효과의 혜택을 전혀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 선진국들에서 이런 합법적인 재산명시화 문서는 다른 사람들의이익을 보장하는 수단으로서 기능하며 그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모든 정보와 자료, 규칙을 제시해 책임 여부를 규정한다. 예를 들면, 서구에서 대부분의 합법적인 재산은 대출을 통한 상호 신용의 수단으로쉽게 활용할 수 있다. 선진국들에서 집은 거주지나 사무실의 역할을 하는데, 그 명시화 문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보장하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하면서 그 집에 또 하나의 생명을 부여한다.

합법적인 재산이 존재하기 때문에 서구의 선진국들은 근대적 개발을이룰 수 있는 핵심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아주용이하게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소유한 자산의 잠재적인 생산성을 발견할 수 있다. 2300년 전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발견했던 것처럼 당신이 어떤 사물에 대해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그것의 잠재력에 초점을 맞출 때무한대로 증가한다. 자산의 경제적 잠재력을 고정하는 요령을 터득함으로써 서구인들은 소유한 자산에서 가장 큰 생산성을 갖는 측면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모든 건물들은 언제나 공공시설의 종착점이다. 그것들을 ‘책임 있는종착점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바로 합법적인 재산이다. 이런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이라도 비서구 지역에서 운영되는 공공시설의 실태를살펴보면 곧 깨달을 것이다. 현재 그 지역들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공공시설의 30~50퍼센트가 서비스의 무단 사용과 더불어 기술적·경제적 손실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내가 언급했던 것처럼 자본은 돈에 의해 창출되지 않는다. 자본은 재산 체제를 바탕으로 부가적인 생산을 이끌어내기 위해 축적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들에 의해 창출되는것이다. 지난 20년 동안 서구에서 일어난 현저한 자본의 증가는 점진적인 재산 체제의 개신으로 인한 결과다. 이런 재산 체제의 개선을 통해경제적인 대리인들은 자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확인해 부가적인 생산을 이끌어내기 위한 돈을 창출할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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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였지만 뜻밖의 체험을 통해 인생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눈으로 인생을 보니 인생의 의미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내가 나자신을 어떻게 격려했는지, 내가 인생을 어떤 시각으로 보게 되었는지, 내 경험을 엿봄으로써 이 책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기대합니다.

인생은 때로는 충만한 의미로 가득 찬 살 만한 곳으로 보이고, 때로는 아무 의미가 없는 무가치한 곳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아아,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살아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하는 체험을 하면, ‘인생 전체가 이 때문에 있었던 거야. 역시 인생에는 의미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제힘 쪽이 훨씬 리얼리티가 있다고 봅니다. 인생에는 의미가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인생관이 훨씬 진짜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나를 바꾸어준 것은, <밤과 안개>, <그래도 인생에 YES라고 말하자>의 저자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설파한, 프랭클심리학의 사상이었습니다. 프랭클심리학의 사상은 이른바 ‘절대적인 인생 긍정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사람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야 할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철학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분들도 자신 안의 무언가를 바꾸면 그러한 비판과낙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음 저 밑바닥에서부터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일어날 만해서 일어난 거다. 모든 일은필요했고, 내게 뭔가를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일어난 일이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질투하는 일 없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그렇게 기분 좋게 살 수 있습니다. 나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대일수록 오히려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하는 이 방법을, 이른바 ‘절대적인 인생 긍정의 방법‘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절대적인 인생 긍정의 방법인 프랭클심리학은 과연어떤 것일까요? 프랭클심리학은 크게 보아 인생철학을 변경하는 단계와 바뀐 인생철학을 실천하는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랭클심리학에서는 기본적인 인생철학을 바꾸는 것이, 어딘가 허전한인생을 마음 밑바닥에서부터 충실한 것으로 바꾸는 실마리가 된다고 봅니다.

분명 운 좋은 사람이 있으면, 운 나쁜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뜯어보면,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도 없고 나쁜 일만일어나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좋은 일과 나쁜 일이번갈아 일어나는 법입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은 조금이라도 불행한 일을 당하면, 어쩔 줄 몰라 하며 좌충우돌하는가 하면, 반대로 어떤 사람은 자살을 한다 해도 이해될 만큼 심한 불행이 계속해서 닥치고 있는데도, ‘별거 아니군‘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 넘깁니다. 그런 게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진정 사람의 행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결코 그가 지닌 운이나 불운이 아닙니다. 사람의 행복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일어날수 있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인생에 대한 기본적인인식 방법(기본적인 인생철학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의첫단추를 잘못 끼운 채 그저 마구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무슨 수를 써도 진정한 행복을 쟁취할 수 없습니다.

이 대우주에 내 생명이 존재하게 된 데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나 자신을 확실하게 긍정해야 한다. 또한 내가 인생에서 겪는 모든 일은 필요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이다. 그러므로 그 일이 내게 전달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면서 인생의 항로를 잡아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깨닫는 세계는 끊임없이 풍요로워지고 그와 함께 우리는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책에서 나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나 자신을 열고 이야기하겠습니다. 나는 언제나 많은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왔습니다. 나는이 책에서 그런 고민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렇다고 나를 인생의 규범으로 삼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왜 모든 것이 공허한가 

계속 승리자가 되어본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추구할수록 멀어진다

살아 있음을 감사하라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인생철학

자기 부정에서 자기 긍정으로 

이때까지의 인생철학을 의심한다

살아야 할 의미는 이미 충분하다 

생명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 

나를 초월한 위대한 생명

우리 인생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어떤 사람의 인생에도 의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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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함은 전체를 향해, 다시말해 존재자 전체의 존재를 향해 길을 떠남을 뜻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철학 안에, 철학함 안에 들어서 있다. 인간은 길을 떠나지 않을 수 없다. 길을 떠나 길 위에 있지않을 수 없는 자가 인간이다. 우리는 철학하고 있다. 우리가 철학에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해도 우리는 항상 철학하고 있다.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철학한다는 뜻이다. 철학은 세상과 담쌓은 소수의 지식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간으로 있는 한 철학하지 않을 수 없다. 철학이야말로 인간 실존의 근본 조건이며 근본방식이다. 하이데거는 다시 신과 동물을 끌어들여 철학함의 고유한성격을 강조한다.

"동물은 철학할 수 없다. 그리고 신은 철학할 필요가 없다. 신이철학한다면 그 신은 신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철학의 본질은 유한한존재자의 유한한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인간 존재는 이미 철학함을의미한다. 인간 현존재 자체는 그 본질상 우연이든 아니든 철학 안에들어서 있다." "철학 입문 15쪽

『존재와 시간』이 발간되기 한참 전 프라이부르크대학 철학 강사시절부터 하이데거는 특별한 강의법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수강생들을 사로잡는 마법 같은 강의였다. 너무도 친숙하고 자명했던 것들이 말할 수 없이 낯설고 이상한 것이 되는 경험을 안겨주었기에 하이데거에게 처음 붙여진 별명은 ‘메스키르히의 작은 마법사‘였다. 알라딘의 조그만 요술 램프에서 거대한 요정이 불려나오듯이, 교탁이나 분필 같은 사소한 것에서 ‘존재자 전체의 존재‘ 같은 헤아릴 수 없이 큰 것이 불려나왔다. 하이데거의 강의는 엄격하면서도 격렬했다.

로고스의 날카로운 칼날이 사태를 헤집고 들어가다 보면 파토스의 피가끓는 심장에 닿았다. 마치 바위를 뚫어 찾아낸 수원에서 물이 솟구치는 것과 같았다. 파토스로 물들어가는 로고스, 로고스로 이루어진파토스라고 할 만한 것이 하이데거의 강의였다. 하이데거는 파도를헤치고 나아가는 선장처럼 강의를 이끌었다. 

 아르놀트 폰 부겐하겐(Armold von Buggenhagen)은 이렇게 기억했다. "존재론적 주제를 이야기할 때 하이데거의 모습은 교수의 이미지보다는 선장의 이미지에 가까웠다. 거대한 함선조차 유빙으로 침몰할 위험이 있는 시대에선교에서 대양의 항해를 지휘하는 선장의 이미지." 

강의실의 학생들은 하이데거의 말을 따라가며 차가운 두뇌가 어느 순간 뜨거운 걱정으로 뒤집히는 것을 느꼈다. 가파른 로고스의 길을 따라 올라 드넓은평원의 풍경 앞에 설 때 차오르는 감격으로 끝나는 것이 하이데거의강의였다.

하이데거의 말은 환각제이자 각성제였다. 강의실의 수강자들을 혼몸 속에 몰아넣음과 동시에 맑은 정신으로 깨어나게 했다. ‘명징한광기‘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하이데거의 언어는 차가운 것과 뜨거운 것, 엄격한 사유와 들끓는 열정의 통일이었다. 

말들의 먹구름이몰려와 구름 사이로 번개를 내리쳤고 천둥과 함께 무덤 속에 오래 잠들었던 철학의 미라가 깨어나 포효했다. 

어떤 학생은 하이데거의 격렬한 강의를 듣다가 그 철학자가 혹시 ‘미쳐버린 아리스토텔레스‘가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삶의 모세혈관을 세밀하게 추적하면서 동시에 철학사 전체를 포괄하는 장대한 사유를 펼쳐내고, 한 편의 드라마를 상연하듯 격렬한 몸짓을 보이는가 하면 청중을 대답하기 어려운 물음 한가운데로 몰아넣고, 아득히 먼 시대의 이야기에서메스를 끄집어내 오늘의 부박한 현실을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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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부자는 모두 공부를 해야 한다 

부자도 때로는 가난해질 수 있다 

 부자가 많이 가질수록 가난한 사람은 적게 가진다 

_사람이 나쁘게 변하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다 

재물을 취하는 데는 도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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