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크릿 - 성공과 부를 넘어 온전한 나로 사는 법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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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을 꽤 감명깊게 읽었던터라 같은 저자 론다 번이 쓴 [위대한 시크릿]도 읽어 봤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내적 한계를 넘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불안과 걱정 그리고 고통 속에 있다면 그 모든 것은 다 허상이고 내가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알아차림'을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스스로 깨어있다는 '알아차림'을 통해 나 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더이상 내가 가진 문제들이 문제가 아니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요. 저자 론다 번은 마음으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이기 때문에 지금 현 상태의 모든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존재들이 사실은 내가 만들어 낸, 허상이며 얼마든지 내가 생각하는데로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러한 감정의 힘을 이해한다면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들로 더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알아차림'을 통해 내게 다가오는 불안이라는 존재를 양팔을 뻗어 실제 받아들이고 포용하면 그 순간 더이상 불안함이 문제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고 해요.

한계를 정하는 것 자체가 내 안에 만들어 낸 나 스스로의 믿음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들에 대해 내가 알아차릴 수만 있다면 영원히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해요. 다 잘될 것이고 끝이 없기 때문에 과연 죽음이라고 하는 것 자체도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기에, 그 이후에 대해서 또한 끝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내 마음먹은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삶이기에 스스로 포기하고 '이럴 줄 알았어'라는 내 안의 생각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계속 걱정과 불안 속에 살게 된다고 해요. 저자는 인간이 가진 힘은 위대하기 때문에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내가 끌어당겨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책 끝부분에 '훈련하기'를 통해 실제 방법에 대한 부분도 안내를 해주고 있어요. 론다 번이 14년간 마음 탐구와 자기 탐색의 시간을 담은 책인만큼 단순히 부자되는 방법이나 긍정의 마인드를 기르는 계발서가 아닌 완전한 자유에 대해 다루고 있어 흥미롭더라구요.

론다 번 스스로도 [시크릿] 이후 건강과 인간관계, 경제적인 면에서 안좋은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해요. 다시 극복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기 탐구를 하고, 얼마나 자기가 정해 놓은 틀안에서만 살았는지를 깨달아 전 세계의 정신적 스승들을 찾아 그 가르침을 공부하기 시작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나 자신이 가장 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알아차림과 내려놓음, 놓아버림, 문제를 환영하는 것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마다 감정을 없애려 하지 말고 온전히 끌어안고 환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보통 문제가 생기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그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거나 잊고 싶어 또다른 행동을 하잖아요? 문제를 직시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으나 저자의 말대로 그 문제를 환영하고 두팔벌려 끌어안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모든 집착이나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이를 환영하고 존재하도록 내버려두라는 저자의 말대로, 문제가 있고 근본적인 불안함의 제공처가 있다면 더이상 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하나의 흘러가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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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지나가고 주말은 오니까
안대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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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대근은 '순한 사람이 순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고 해요.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아직은 다행이라고 느낀다고 하는데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개인적으로 너무 지치고 출근 전부터 피곤하지만, 목요일 정도가 되면 이제 하루만 더!라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격려하곤 한답니다. 저자는 지금이 인생의 목요일이라면, 지치는 목요일마저 좋아진다면 매일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고 해요.




 

매일이 지치는 목요일 같지만 결국 주말은 오잖아요? 현재가 불안한 상태이더라도 결국은 환한 곳을 향해 가는 과정이니 하루하루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을 가지라고 말하는데요. 목요일마저 좋아할 수 있다면, 이 불안한 현재를 좋아할 수 있다면 결국 주말은 온다, 즉 더 나은 내일이 될 거라는거죠.



개인적으로 책 제목만 봐도 뭔가 쉼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선택했는데요. 책 읽는 내내 압박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굉장히 평범한 하루의 일상 중 스쳐가며 느꼈던 혹은 그날그날의 일상 속 생각들을 가감없이 풀어 쓴 느낌이라 공감도 되고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저자는 잠들기 전에는 내일이 두렵고 아침에 깨서는 오늘 하루가 걱정되는 매일매일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요일을 좋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데요. 하루하루가 경쟁 속에서, 업무의 압박 속에서 치이고 고단해 하며 지치더라도 우리 인생의 기나긴 삶 안에서 그저 목요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면 덜 힘들거라고 해요. 인생을 요일에 비교하면서 모든 요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 내일이 두려워지지 않는 응원을 하며, 나 또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자는 다짐을 하며 스스로 격려하고 함께 그렇게 살아가자고 이야기해요.



제목만으로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저자의 말대로, 제목부터 힐링을 느껴서 때론 일기를 보는 기분으로, 가족의 이야기엔 짠한 마음에 공감하며 어떤 파트는 친구와 차 한 잔 마시며 푸념을 듯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잇님들도 삶이 무기력하고 지칠 때, 살짝 쉬어가는 기분으로 맛있는 차 한 잔과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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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을 때까지 나답게 살기로 했다 - 자신을 죽이지 말고 무기로 삼아라!
세토 카즈노부 지음, 신찬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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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세토 카즈노부는 여러 외국계 회사를 이직하며 배운 노하우를 통해 현대인들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해야지, 단점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므로 장점에 집중 해 강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저자가 말하는 '나답게 살라'는 것은 내 단점을 숨기거나 채우기 보다는 장점을 드러내고 활용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기다움을 지키려면 일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으며, 직원들의 개성이 존중받는 문화가 부럽다면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아도 괜찮다고 말하고 있어요. 내 개성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을 때, 잠재능력이 드러나고, 실패하더라도 내 잠재능력을 찾는다면 뜻깊은 경험이 된다고 하는데요. 잠재능력을 찾아내고 개발하는데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협력하는 일이 필수이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을 주저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어요.



자기자신을 잘 알아야 죽을 때까지 나다운 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데, 나를 위해 일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감이 사라지지 않고 열정도 죽지 않는다고 해요. 행복한 인생은 물질의 풍족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나다운 사람으로 사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리더십 또한 소통하고 헌신하는 리더십이어야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자는 여러 곳의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환경을 경험했고, 직장의 관리자로서 구성원들의 강점을 극대화한 팀 운영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강점과 약점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전시킨 강점을 내 삶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미국 상위 500개 기업의 90%가 활용하는 클리프턴 스트렝스 테스트나 MBTI 같은 진단 툴을 이용해 활용해보면 좋다고 해요. 미국 심리학자 타샤 유리크는 자기인식에 관한 연구에서 95%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기인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10~15%만이 올바르게 자기인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재능은 내가 당연하다는 듯이 하고 있는 일과 당연하게 생각해 내는 것에 숨어 있다는 저자의 말대로 평소에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잘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요. 강점으로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의식적으로 만들어야, 근육이 단련되듯 인생을 살아가는 무기로 삼을 수 있게 발전한다고 하는데요.









누구의 어떤 행동에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고, 부정적인 감정이 울컥하는지 그 때가 바로 자신의 잠재 능력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해요. 왜 기분이 나쁜지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거죠. 또한 누군가에게 고맙다거나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포인트도 내 잠재 능력이 될 수 있으니 잘 관찰해보라고 하는데요. 나의 어떤 면이 강점이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기회이며 반대로 누군가에게 그런 감정을 느낄 때면 그 지점이 바로 나의 약점이라고 해요. 내가 못하는 일을 누군가가 대신해 준 경우 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내 강점뿐아니라 상대의 강점을 함께 발견해 서로의 협력이 이뤄질 때 지금보다 더 풍요롭고 충실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진짜 승리자는 약점은 과감히 잊어버리고 자기만의 강점을 발전시키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사람이며, 천재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천재가 아니라

제일 잘하는 것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낸 사람임을 알고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을 찾아 계발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더이상 약점을 개발할 생각을 하지말고 장점을 강점으로 만들려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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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매일 부지런히 행복해지는 멘탈 관리의 기술 55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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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누구나 다 받지만 각 상황에 따른 해소 실전법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 책은 처음이라 읽어 보게 됐어요. 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인데요. 저자는 스트레스를 공략하기 위한 기본 전략부터 인간관계와 사생활, 직장 생활, 몸 건강, 마음 건강을 거쳐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어떻게 해야 마음 편히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26만 명 이상이며 이 책은 일본에서18만부 이상 판매됐다고 하는데요. 책 두께는 있지만 다방면에 대해 다루고 있어 읽기에 어렵거나 부담되지 않아 좋았답니다. 책 내내 강조하는 것은 크게 몇가지가 안되는데요. 바로 하루에 7시간 잠자기,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이내로 산책 15, 일주일에 운동 총 150, 잠들기 직전에 3줄 긍정 일기와 내일 할 일 쓰기 였어요.

 

 

이 책의 장점은 여러 책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스트레스 해소 실전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보니 식단을 비롯해 건강과 관련된 부분, 인간관계와 소통, 친구의 영역과 수면, 운동까지 평소 궁금해 했을법한 내용들이 다 나와 있더라구요. 고기러버, 야식러버인 입장에서 봤을 때, 내 건강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식단을 짜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평소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도움이 됐어요. 하루 수면은 7시간으로 정해서 꾸준히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겠더라구요. 가끔씩 몰잠을 자고 평소 늦게, 조금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건강에 어떻게 안좋은지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운동은 하루 20분씩 중간 강도의 걷기나 달리기로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 이왕이면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이내에 햇빛을 보며 걷는 것이 좋다고 해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 몸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이는 밥을 꼭꼭 씹어 먹거나 리듬운동, 웃는 표정, 명상이나 좌선, 복식 호흡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이외 옥시토신과 도파민도 있지만 세로토닌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요.

 

 

 

신뢰 관계와 대인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인간이 로봇은 아니지만, 경계를 구분지어 행동함으로써 관계를 명확히 하는 편이 좋다고해요. 삼중 원 안에 해당되는 사람들의 이름을 직접 써 봄으로써 그 경계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범주의 행동을 하라고 해요. 해당 라인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더 친숙한 행동을 하게 되면, 서로에게 부작용이 있고 본인에게 스트레스 되는 일이 생긴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공감되더라구요.

 

 

 

보통 인간관계에서 크게 개의치 않고 관계를 맺었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왜 이 친구와 이 사람과 있을 때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고, 관계가 힘들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새로웠어요.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관계를 맺지 않기에 피하거나 억지로 관계를 맺었던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대답을 하면 되고 대응하면 되는지가 나와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외워서 대응하진 못할테니 여러 번 읽고 연습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만큼 어려운 부분이 자기통제라고 생각하는데요. 구체적으로 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나를 위해 어떤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건강과 인간관계, 정보지식과 기술력 향상, 새로운 체험과 미용, 시간 활용하는 방법까지. 나를 위해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궁금한 경우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스트레스로 걱정으로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경우, 잠들기 2시간 전 어떻게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책 뒷부분에 저자가 추천해주는 참고 도서들이 있어 좋더라구요. 심신에 대한 부분과 수면에 관한 책도 추천해주고 있어, 어떻게 내 마음을 돌아보고 숙면할 수 있는지 나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운동을 거의 안하며 살다 보니 유,무산소 운동의 종류에 대해서도 무지했던 터라 자세하게 나와 있어 도움이 됐는데요. 하루 15-20분 걷기 운동만으로도 건강하게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다고 하니 큰 욕심내지 않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음식의 경우, 좋다는 음식은 대충 알더라도 정확하게 구분되는 기준을 몰랐는데 구체적으로 알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도움이 됐답니다.

 

 

 

하루 7시간의 수면과 일주일에 150분 운동, 아침 산책과 금주, 금연을 철저하게 지킨다면 현 상태보다 심신이 훨씬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평소 알고 있던 내용이더라도 책을 통해, 남의 입을 통해 한번 더 읽고 들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 총 3가지 있는데 세로토닌과 옥시토닌, 도파민 그 중 세로토닌성 행복을 얻기 위해,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 걷기, 리듬 운동과 아침밥 꼭꼭 씹어 먹기, 명상과 좌선, 복식 호흡, 웃는 표정 짓기를 계속 명심하며 실천하려고 해야 겠어요. 이 부분이 안정이 되면 반려동물과의 스킨십, 커뮤니케이션, 스킨십, 봉사활동 등을 통해 행복의 반경을 늘리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목표달성에 대한 성취감 등의 행복까지 차근차근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힘겨운 일상을 버티고 있을 때,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고, 여러 이유로 생을 끝내고 싶다는 충동이 들 때도 읽으면 좋을 내용이 있어, 현재를 살아 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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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이렇게 예쁠 줄이야 -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바꾼 7인 파워블로거의 성장 에세이
함숙희 외 지음 / 새로운제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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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예뻐서 선택하고 읽게 됐는데, 이 책은 저자가 6명이더라구요. 서로 다른 그녀들의 삶을 보여주며, 다친 마음을 어떻게 극복하게 됐고 현재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해 6개의 파트로 나눠 이야기하고 있어요. 각각 다른 환경에서 살아 온 그녀들은 나이와 직업, 성격 또한 다른데요. 어릴 적 불우하게, 혹은 성인이 된 이후 자신의 꿈을 접고 좌절하게 된 경험 등을 통해 어떻게 자존감이 낮아졌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앞으로가 막막했던 그녀들이 삶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울며 웃으며 읽었던 것 같아요.

 

 

 

순종적인 딸로, 현모양처로, 슈퍼우먼으로 꾹꾹 참아가며 버티던 인생이었는데 결국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의 양육을 위해 더이상은 버티는 것이 아니라 할 줄 아는 것을 만들어서라도 살아가야했던 이야기들이어서 결코 가볍게 읽히지가 않더라구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어떻게 살아야한다라는 거창한 내용이 아니라 단순히 사소하고도 작은 것들을 시도하려는 노력과 꾸준함으로 쌓이는 습관들을 통해 어떻게 변화됐는지가 생생하게 나와 있답니다.

 

 

 

책 제목처럼 인생이 예뻐지는 사소한 습관에 대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그녀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볼 수 있게 해주는데요. 자신만의 습관을 통해 무너진 자존감을 각자의 방법으로 다시 일으키게 되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어 남일 같지 않게 친근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내 몸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며 직장일을 내 일처럼 했는데, 직장에서 사표를 권하고 내 남편을 통해 나의 자존감이 좌지우지됐었는데 이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범생이처럼 살던 내 남편이 희망퇴직을 권고받게 되고, 경제적인 보탬이 되고자 체험단에 열을 내며 쫓아다니다보니 정작 내 아이들에겐 까칠했던 엄마의 모습이 되고, 아이의 이유식을 하루 세끼 바로바로 만들어 먹이겠다는 일념하에 정작 아이가 놀아달라고 할 때 매섭게 뿌리치는 육아를 하는 등 평범한그녀들의 일상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한 고군분투가 나와 있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는데요.

 

 

 

 

누구나 시도할 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하지 못하는 사소한 습관들을 통해 다시 일어서게 됐고 변화된 삶을 나누고 있답니다. 그들 대부분이 처음엔 돌파구로, 피난처로 블로그를 시작하며 지금은 제2의 직장으로 만들었는데요. 누구는 귀농을 통해, 누구는 약대 공부를 해서 약사의 삶을 통해, 누구는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꽉 채워 쓰는 실전형 삶을 통해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를 찾아가고 있어 도움이 되고 자극이 되는 책이었답니다. 블로그를 통해 그녀들의 삶을 볼 수도 있고 직접 소통을 할 수도 있어, 실제 책을 읽은 이후에도 연속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더라구요. 평범한 삶이 지치고, 무기력해질 때 읽는다면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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