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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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뇌력을 낭비하고 싶지 않고 적은 시간 투자로 많고 확실한 성과를 내고 싶잖아요?
저자 가바사와 시온은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로 정신의학과 심리학, 뇌과학의 지식과 정보를 전하며 활동하고 있고 저서도 30권 정도 있어요.

총 7장으로 구성돼 있고 좋은 루틴을 만드는 인풋 기본 법칙을 시작으로 모든 능력을 끌어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루틴까지 각 장 별로 간단한 루틴80가지를 안내하고 있어요. 뇌에 최적화된 루틴을 습관화 해 업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 셈이에요.

매일 5분씩 투자해 루틴을 만들어보고 실천하면 적게 일해도 생산성이 폭발할 수 있다는 건데요.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좋은 아웃풋을 내는 시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어요. '오래'가 아닌 '깊이' 얼마나 집중해서 빨리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건데요. 매일매일 많은 인터넷 기사와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 살면서 수많은 인풋을 받으며 살지만 직접 실험을 통해 일주일간 본 기사나 받은 정보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써보라고 했을 때는 평균적으로 3.9개 밖에 기억해내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는 질 낮은 인풋을 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인풋하기 전에 목표를 정하고 애초에 필요 없는 정보는 보지 않고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인풋은 읽기, 듣기, 보기를 통해 정보를 얻고 기억에 남기는 것으로 아무 생각없이 읽는 게 아니라 주의 깊게 읽는 것, 의식해서 읽는 것, 정독, 심독, 주의 깊게 듣는 것, 내용을 이해하면서 의식적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것으로 보고 있구요. 아웃풋은 말하기, 쓰기, 행동하기이고 인풋 전에 '무엇을 하기 위함인지' 10초간 생각하고 <목표 결정 시트>를 작성하면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목표를 먼저 떠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권하고 있어요.

아웃풋을 전제로 인풋을 하면 심리적 압박이 긴장상태를 만들어 노르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돼 결과적으로 집중력이 좋아지고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이 좋아진다고 해요. 더불어 감정이 자극되는 일은 기억에 남기 때문에 뇌구조를 활용한 감정 자극 아웃풋 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감정 자극 아웃풋 기법

1. 스토리를 활용한다(만화, 소설화된 비즈니스 책).
2. 호기심을 중시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3. 책을 사면 즉시 읽는다. '읽고 싶다'는 기분이 강할 때 읽는다.
4. 모르는 게 나오면 바로 검색한다.
5. 큰 무대에서 강연한다(긴장, 흥분, 고심 등으로 기억력 강화)/
6. 영화, 미술 감상 등 감동과 학습을 연동시킨다.
7. 여행(긴장, 흥분, 감동)에서 배운다.

다양하고 단순한 습관적인 뇌력을 높이는 루틴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 중 잠들 기 15분 전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다시 체크하고 잠자리에 드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어요. 많이 들어 알고 있지만 공부 후 보상 효과로 TV를 보거나 다른 행동을 하면 오히려 수면 중 공부했던 내용이 방해된다고 해요. 이를 잘 활용해 기억의 골든타임을 외우기 힘들거나 기억해야 하는 일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는 방법으로 써 먹으면 좋을 것 같구요. 주 2시간 이상 걷기, 뛰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해마에서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 생성이 증가하고 치상핵 과립세포 생성이 촉진돼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해요. 1회 45-60분 이상의 운동을 일주일간 몇 차례하거나 틈틈이 해서 주 2시간 이상 채우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10분만 운동해도 기억력이 좋아지는데 중강도(심장이 두근거리며 다소 힘들다고 느끼는 수준)로 하는데 러닝머신 속도를 기준으로, 평소처럼 대화하기 힘든 수준의 속도를 뜻해요.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달리는 것이 좋고 동작 변화가 많은 에어로빅이나 격투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한 장소에서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장소에서 공부를 하면 장소가 바뀌면서 집중력이 리셋 돼 업무 능률이 좋아진다고 해요. 자택, 카페, 도서관 등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여러 곳 찾아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명상에 대해서도 하면 좋지만 잘 못하는 경우, 자연 풍경을 바라보거나 산책하는 것 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시내 공원에 15분만 앉아 있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는 힐링법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뇌를 해방시키는 루틴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이 아닌 눈 감고 휴식하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누구나 알면서도 실천이 너무 어려운 습관이다 보니 노력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 독서를 하는 경우가 아닌 직접 세미나를 가서 강사를 보는 경우 필기를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해요. 앞을 보는 시간과 아래를 보는 시간, 즉 강사를 보는 시간과 노트 필기하는 시간 비율은 7:3이나 8:2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강사의 비언어 정보가 많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주먹을 쥐고 10kg의 힘으로 콘크리트 벽을 때리면 극심한 통증이 오듯 우리가 10kg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면에서 받아내려고 하기 때문에 10kg 만큼의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라고 해요. 반면 주먹을 쥐고 10kg의 힘으로 가림막(천)을 친다면 전혀 아프지 않다는 거죠. 가림막은 펄럭일 뿐이니까요. '나'를 '가림막'이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상대를 대하는 것을 '가림막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상대 이야기를 부드럽게 저항 없이 듣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상대에게 전하면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가림막처럼 듣는 비법

- 이야기를 듣기 전에 '내 마음은 가림막이다'라고 생각한다.
-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로 듣는다.
- 웃는 얼굴, 현자가 된 표정으로 듣는다.
- 편안한 기분으로 들으면서 편안한 기분을 상대에게 전염시킨다.
- 마음은 중립이다. 상대 이야기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는다.
- 지나치게 진지하고 심각해지지 않는다.
- 분노, 조바심, 불안 등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부드럽게 받아넘긴다.

이외에도 시간을 줄여 검색하는 방법과 메일 필터하는 프로그램 이용 등을 통해 시간낭비를 줄이는 법을 권하고 있구요. 텔레비전 시청, 비디오 게임,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한 뒤에는 30분-1시간 동안 전두엽 기능이 저하 돼 이 상태로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학습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해요. 하루 1시간 이내 사용을 추천하면서 줄이는 방법으로 알림끄기, 침실에 스마트폰 두지 않기, 앱을 이용해 일정시간 사용 시 스마트폰이 잠기도록 하고 보조배터리, 충전케이블을 갖고 다니지 않기, 데이터가 적은 요금제로 바꾸기 등을 추천하고 있어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드는 3가지로 사람, 책, 여행을 꼽고 있는데요. 특히 사람 만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습관화하기 위한 교류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100명을 1번씩 보단 10명을 10번씩 여러 번 만나고 미루지 않고 바로 약속을 잡고 받기보단 베풀며(돈이나 물질적인 것이 아닌 정보와 지식,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만나는 시간을 늘리고 1:1로 만나며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잘노는 습관과 맛있게 먹기, 나에게 집중하기, 능동적으로 놀기 등에 대한 루틴을 소개하면서 술 마시기 루틴도 나와 있어 흥미로웠는데요. 자기 전 마시는 술은 수면장애의 원인이며 사망 위험을 높이지 않는 음주 상한선을 1주일당 맥주 500ml 5잔 이하라는 연구결과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마시더라도 잠들기 2시간 전부턴 음주를 삼가면 알코올 분해가 진행 돼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고 술을 마시면서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되고 즐겁게 마셔야 한다고 올바른 음주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답니다.

다양한 인풋 방법을 소개하며 뇌력 낭비 없애는 5분 습관을 통해 하루 5분씩만 반복하고 익히면 습관으로 만들 수 있고 습관이 되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질 좋은 인풋’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인데요. 소소하지만 배워 두면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부담없이 읽고 배울 수 있으니 다양한 인풋 방법을 배워보고 싶은 분들은 편하고 쉽게 읽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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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타인들 -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관계심리학
조반니 프라체토 지음, 이수경 옮김 / 프런티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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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인문 심리서 친밀한 타인들 이에요~

 

'소중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는 관계심리학'이라는 부제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답니다.

 

 

저자 조반니 프라체토는 이탈리아 사람이고 신경과학자에요. 8가지 인간관계를 통해 관계를 다루고 있어 총 8장으로 구성돼 있구요. 각 장마다 하나의 삽화 형태의 내용이 있고 그 내용에 나오는 인물간의 심리를 다양한 연구 논문과 레퍼런스를 인용해 분석해주고 있답니다. 흔한 부부나 연인관계부터 동성연인까지 읽으면서 당혹스러울 정도로 동성연인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서 당연히 남녀 연인으로 여기고 읽었다가 어라?하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인간관계의 '심리학'이라는 부분에서 이해하며 읽었답니다.

 

 

우리는 왜 서로를 갈망하면서도 두려워할까?”

 

 

1장 관계의 선택부터 관계의 유지와 균열 그리고 관계의 방향과 깊이, 재발견과 보상 끝으로 8장 관계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시작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를 할 때 나라는 사람은 어떻게 관계를 시작하고 만나왔는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들이 많았던 책이었어요.

 

 

 

공감이 됐던 부분인데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여정이라고 하는 부분이에요. 누군가와 친밀해지려면 관계를 맺고 그 과정을 연습하고, 그것이 빛나도록 다듬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맞는 말이고 당연한 건데도 왜 나는, 그 사람은 내게 이렇게 행동하지 않고 나 역시 이런 행동을 했을까 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달까요. 서로 연습하고 다듬어야 하는 게 분명 맞음에도 내 이기심과 상대의 이기심 그리고 서로의 익숙함으로 인해 가볍게 생각하고 당연히 나 혹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생각대로 한 행동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인간의 능력은 다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인데요. '발화의 차례 바뀜'이라는 용어가 서로의 말간의 틈을 눈치게임 하듯 혹은 자연스럽게 받아치며 상대방의 말허리를 자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타이밍을 찾는 것은 능력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어요.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부분이다보니 당연하게 여기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예의없다'고 여겨왔거든요. 상대방 말을 끊고 자기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 저도 써먹어야 할 것 같아요. "어머, 방금 무슨 소리가 났는데 다들 들으셨어요?"하고 말이죠~

 

대체로 연인간 혹은 가족간에 대한 예가 대부분이었지만 비단 그런 사이가 아닐지라도 인간은 제각각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혹은 기분에 의해 유형별 태도와 성격이 있잖아요. 개개의 유형 중 서로 끌리는 경우 서로의 유형이 왜 끌리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고 그에 상응하는 태도가 나오는데요. 이전의 나와 과거 내 연인 혹은 지인들과의 관계에서 또한 내가 왜그랬었는지 그 사람은 왜 그랬을지에 대한 생각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타인과 정서적 유대관계를 맺는 방법은 다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서로를 이해해야 한다는 거죠. 원을 사각형으로 만들 수 없듯 내면 깊숙히 박힌 습관을 하루아침에 씻어내고 완전히 바뀔 순 없겠지만 나 자신이나 상대방의 행동패턴을 통해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요. 절대불변이 나닌 살아가면서 변화할 수 있다는 거죠. 서롤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떠나지 않는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따라야겠지만요.

 

 

얼굴은 판독을 필요로 하는 암호라는 말이 나와요. 말이 참 멋지지 않나요? 얼굴은 그 사람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얼굴을 인지하는 능력이 정교하게 발달 돼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타인의 얼굴을 볼 때 자신도 모르는 새에 머릿속에서 그의 특성이나 태도를 짐작한다고 해요. 그 중 보는 부분이 '상대가 믿을 만한 사람인가 아닌가'하는 점이라고 해요. 내가 저사람 말을 따라도 될까? 아니면 저 사람을 피하는 게 옳을까?하는 판단은 의식과 무관하게 일어난다는 거죠. 우리는 경험과 예측의 도움을 받아 찰나와도 같은 짧은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판단을 내린다고 해요. 단순이 이미지를 보고 예쁘다 잘생겼다가 아닌 '특성이나 태도'를 짐작한다는 점이 신기하지 않나요?

 

 

연인인 모리스와 마고, 결국 에이즈로 생을 마감한 모리스 그리고 살아있는 여인 마고. 서로가 연인이었을 때도 NMBS(No More BullShit)를 외치며 서로의 딴짓(?)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그들의 관계를 보며 다양한 관계를 볼 수 있었는데요. 결국 떠난 그를 평생 잊지 못하겠지만 남아 있는 그녀 곁에는 그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앤서니가 나타나게 되죠. 언제나 타인에게 곁을 내줄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걸로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대에게 상처주려는 마음이 없다면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친밀한 타인들-

 

'깊이 있는 교감을 할 수 있는 관계'는 꼭 필요하고 이런 관계가 가능하다면 한 친구만 있어도 열 친구가 부럽지 않을 것 같은데요. 타인과 함께 하는 삶을 보여주는 8가지의 인간관계를 통해 친밀감이란 무엇인지 소설에서 등장인물을 소개하듯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다양한 관계를 통해 누군가와 친밀해지고 관계가 더 깊어지는 과정, 그 관계가 깨지는 과정, 친밀감이 사라지거나 발전하면서 자신도 변화하는 과정,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을 더 낫게 변화시키는 과정 등을 보여주면서 평소 다양한 관계에서 기쁨을 주거나 받기도 하지만 상처를 주고 받기도 했던 관계들을 돌아 볼 수 있게 됐던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선 이래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이럴 수 있고 이 사람은 이랬다' 하는 내용을 통해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던 것 같아 인간관계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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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상위 1%, 골든타임을 잡아라
이경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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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시대에 태어난 1959년생 저자 이경주의 책 #상위1%골든타임을잡아라 를 소개해볼게요~
청계천의 수상가옥 시절 너무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저자는 격동의 1980년대 민주화 시대를 거치면서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요. 퇴사하기 전인 27년간 정보통신 부문에서 휴대폰과 네트워크 장비 관련 20여 년을 전략과 기획을 담당했던 국내 최고의 전략통으로 이름을 알렸다고 해요.
아무래도 자기계발서의 내용이다 보니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부터 30대까지 읽으면 앞으로 어떻게 회사생활을 하고 살아가면 좋을지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어요. 제1장은 상위 1%의 삶은 청년 시절에 판가름난다고 청년 시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구요. 제2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돈 버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3장에서는 임원이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제4장에서는 인생 1막을 이겨내고 성공 인생 3막을 어떻게 살지 디자인하자고 말하고 있답니다.


헬조선에 대해 언급하며 기성세대와 다른 요즘 청년들을 기존에 비해 물질적으로 풍요해졌기 때문에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상대적으로 없어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 개념의 사업 형태가 나온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기존의 저자의 저서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이라는 책에서의 내용을 언급하며 자율주행 차나 무인차의 일상화로 인한 개인 자동차 또한 소유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어떤 삶을 살지 목표를 정하면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반드시 이루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라고 제안하고 있어요. 실행계획을 세워 사업가가 될지, 취업을 할지, 스포츠 선수가 될지, 예술을 할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밤을 새워서라도 몰두할 수 있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으면 최고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실패와 성공의 결과는 오직 자기 책임이므 자기 자신을 믿고 꿈을 이루라고 하고 있어요.

현 시대는 공부만 잘하면 취업이 보장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언가를 남들보다 잘한다면 그 분야에 재능이 있는 것이니 발굴해내 차별화시킬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것을 하면 같은 직종에서 단지 일만 하는 사람보다 앞서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장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도록 그 분야의 훌륭한 스승을 찾아보길 권하고 있어요. 더불어 좋은 인격체가 리더의 필수 조건이므로 좋은 인성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교육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자는 차세대 리더는 뭔가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5가지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요. 그 중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항상 책을 읽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비판적 사고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차세대 리더가 되려면?
1. 얼리 어답터가 앞선다.
2. 몰입하고 차별화한다.
3. 배려하고 베푼다.
4. 삶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5.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제2장 돈 버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에서는 30대는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60대는 안정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구요. 필수적으로 금융 공부를 하며 국제 금융 체계를 이해하면 돈 움직임이 잡힌다고 보고 있어요. 세계금융역사상 환율 관련 중요한 사건을 알아보고 '플라자 협약'에 관한 책과 손흥빈의 '화폐 전쟁'이라는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어요.

최종 목표를 임원이 되는 것으로 세우라고 권하는데요. 임원이 되기 위한 6가지 필수조건에 대해 정리해주고 있답니다. 본인의 직장 생활을 토대로 신입사원이었을 때 세운 목표 중 임원되는 것이 있었는데요. 임원이 되기 위한 과정을 겪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임원진 회의에 들어가면서 그 분위기와 임원진들의 태도를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임원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웠다고 해요.
임원 되기 위한 6가지 필수조건

1. 주인의식이 핵심
2. 힘 있고 잘나가는 보스가 보증수표
3. 임원 후보자는 대리, 과장 시절을 알 수 있다.
4. 적을 만들지 마라.
5. 임원 승부수는 차장 직급에서 결판
6. 한 직급 높은 일을 주도하라.


요즘 세대들은 일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일만 하며 사는 것을 버거워하며 자신의 휴식과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직장을 찾거나 이직하는 일이 많은데요. 저자는 워라밸은 최소 30년간 직장 생활을 빡쎄게 한 뒤 인생의 제 2막인 60대부터 은퇴한 이후에 하길 권하고 있어요. 실제 저자 이경주는 성대를 졸업하여 성대에 이경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냐옹이가 가장 바라는 부분 중 한가지를 행하고 있는 삶이라 부러웠답니다. 단순히 현재의 삶에 안주하며 주어진 월급만을 바라보고 살 것이 아니라 꾸준히 자기 건강 관리와 금융 공부를 하며 시작한 분야의 회사 임원까지는 하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은퇴하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은퇴 이후 인생 제 2막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라는 거죠. 책 중간 중간에 '4차 산업혁명 보고서'로 9가지 미래를 바라보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면서 사업으로 진행해볼 수 있는 의지를 북돋워주고 있답니다. 저자 스스로가 경제적으로 불우하고 힘든 가정 환경 속에서 자라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그로 인한 재테크 성공 부분과 방향제시까지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나 읽어보면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될 만한 책인 것 같아요.

잇님들도 냐옹이도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기의 재능을 발굴해서 나를 업그레이드해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 더 나은 인생 3막을 설계해 보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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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 가장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90
저우왕 외 지음, 전호상 옮김, 엄중식 감수 / 나무옆의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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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쉽게 잠식될 거 같지 않고 계속 반복된 마스크 생활에 제대로 알고 예방해야겠다는 생각에 #코로나19예방통제핸드북 을 읽게 됐어요~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저우왕 책임교수를 주축으로 왕치앙, 후커, 장짜이 우한대 교수 및 의료진들이 집필한 코로나19 대응 메뉴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제1장과 2장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종류와 전파되는 경로 그리고 감염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구요.


제3장에서는 증상과 구별법, 치료방법에 대해 그리고 제4장에선 감염을 막기 위한 개인 수칙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제5장은 공공 위생수칙에 대해 장소별로 꼼꼼히 알려주고 제6장은 감염병에 대해 알아둬야할 상식으로 마무리하고 있어요.


호흡기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생김새에요. 호흡기관으로 침입해 호흡기관 점막상피세포에서 증식한 뒤, 기관 국부에 감염을 일으키거나 호흡기 외 조직기관에 병변을 일으키는 건데요. 바이러스 입자 표면 돌기가 왕관처럼 생겨 #코로나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해요.


많은 야생동물들이 바이러스의 숙주가 될 수 있는데 겨울철, 동물 거래 시장에서 살아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한 사람에게서 최초로 발생했는데 이것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로 발생했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와 배열이 85% 이상 일치하고 있어 숙주는 박쥐일 것이라고 예상한데요.

박쥐로부터 중간 숙주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데요. 문제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데, 주로 접촉 감염과 비말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고 해요.


코로나바이러스는 자외선과 열에 약하며, 56도씨에서 30분간 노출되거나 에틸에테르, 75% 에탄올, 염소를 함유한 소독제, 과산화아세트산에 노출되면 사멸돼요. 환경에 따른 생존 시간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지역사회폐렴을 예방하려면?
1. 식단, 영양 상태, 구강 건강 관리
2. 적당한 운동
3. 금연, 금주
4. 실내 환기 수시로 하기

면역력이 약한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감염되고 있기 때문에 접촉하는 바이러스의 양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구요.

호흡기 비말(지금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수분을 포함한 과립) 감염으로 환자가 기침, 재채기 혹은 말할 때 생성되는 비말, 접촉 감염으로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에 해당되는 물건을 만진 손으로 다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 에어로졸 감염으로 비말이 공기 중을 떠다닐 때 수분을 상실한 단백질과 병원체만 남은 비말핵 상태로는 먼 곳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해요.


계절성 호흡기 감염 예방법
1.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손 세정제 이용. 손에 비말 묻은 즉시 씻고 오염된 수건으로 닦아선 안된다.
2. 체력과 면역력 키우기 :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 쌓이지 않게 하기
3. 청결한 환경 유지와 창문 열어 공기 순환(매일 아침점심저녁 15~30분간)
4.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 피하기
5. 기침, 콧물, 발여 등의 호흡기 증상이 보이면 집에서 휴식 및 관할 보건소에 상담


더불어 마스크의 종류와 기능, 여과 효과와 사용 횟수 그리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이르기까지 궁금했던 부분을 확실히 구분하고 알 수 있어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집중이 되는 부분은 예방하여 걸리지 않게 하는 거잖아요. 개인 식단 관리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 좋았답니다.

코로나19 개인 식단 관리방법
1. 매일 고단백(고기, 달걀, 우유, 콩류, 견과류) 식사
2. 매일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3. 매일 최소 1.5L 수분 섭취
4. 매일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식품 섭취, 편식 금지
5. 식사 거르거나 다이어트 금지
6. 충분한 수면(7시간 이상 숙면)과 휴식
7. 매일 1시간 이상 개인 체력 단련
8. 복합비타민과 미네랄, 피시오일 등 건강보조제 섭취


제일 많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층 수를 누른 손은 75% 알코올로 소독해야 해요.

코로나 19로 전세계가 떠들썩하고 위험해진 가운데 코로나19예방통제핸드북을 읽고 정확히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는데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긴급 대응 메뉴얼을 읽고 정리해봤어요!! 잇님들도 서로 예방수칙을 혹은 감염시 빠른 대응을 통해 이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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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으로 시작하는 짠순이 재테크 습관
윤정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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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현직교사 윤정완씨가 쓴 #0원으로시작하는짠순이재테크습관 이라는 책인데요.

재테크를 이제 시작하려는 사회 초년생부터 전체적으로 재테크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다고 하는 분들 모두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목차 중 제일 공감이 갔던 부분은 바로 제2'10만원 버는 것보다 10만원 아끼는게 더 쉽다'였어요. 목차 내용들만 봐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솔깃해 할만하게 써있더라구요.

푼돈으로 100만원 모으기 또한 예적금 통장을 만들고 강제저축을 하는 내용부터 ETF 투자와 보험 재테크에 이르기까지 낯설지않으면서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이미 하고 있거나 한번은 들어봤을법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어요.

 

무한도전에서 우스개소리로 박명수씨가 '티끌모아티끌'이라고 해서 크게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세계적인 부자 워런 버핏도 엘리베이터안에서 1센트짜리 동전을 주웠다고 해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우선 절약해 돈을 모으는 것이다. 1센트는 또 다른 10억 달러의 시작일 뿐이다.

-워런 버핏-

푼돈이 모여 목돈이 되는 것은 돈 모으는 습관에 대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 역시 월급이 적을 때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은 월급이 많더라도 돈을 모으지 못할 거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습관이 돼있지 않다면 많이 버는만큼 씀씀이가 커지지 갑자기 저축하게되진 않는단 얘기죠.

내용 중간중간 인용구를 쓰면서 적절하게 내용에 힘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부유했던 집안이 기울면서 어머니의 생활력과 경제공부를 통해 집안이 다시 일어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저자 역시 공무원 시험준비에 올인하며 교사가 됐지만 경제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해요.

처음엔 어머니의 영향이 컸지만 이후 월세를 전세로, 전세를 경매로 낙찰받으며 지속된 부동산의 갭투자를 시작으로 결혼한 뒤에도 여러 경제서적을 읽고 실천하며 '내 책'을 쓰게 되기까지의 상황과 노력에 대해 여러번 언급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강제저축과 절약 그리고 선순환 소비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요. 강제저축을 통해 종잣돈이 모여야 투자를 할 수 있고 카페에서의 수다타임을 갖는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절약 그리고 무조건 저렴이를 찾기보단 비싸더라도 가치있고 기능이 좋은 소비를 하며 다 쓴 물건은 중고로 팔아 집안에 물건이 쌓이지 않게 하자는 거죠.

실제 본인이 해왔고 하고 있는 짠테크인 앱테크와 상테크 방법부터 도움을 받아 실천중인 경제서적과 어플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을 해야 ''이 온다고 하고 있는데요. 숱한 경제서적과 자기계발서를 읽고 지식이 있다하더라도 실천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거죠.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그 중 자극이 되고 실천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 꾸준히 실천을 하며 바로 행동을 하는 점이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여겨졌는데요. 읽었던 책들을 인용해 본인이 느낀 부분과 좋은 습관이라고 여기는 부분들에 대해 정리해주고 있어 그 책들도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구체적으로 본인의 종잣돈 만들기 7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1. 월급의 50% 이상을 저축하라.

2. 체크카드를 사용하라.

3. 카드 문자 어플을 사용하라.

4. 소액이라도 투자를 하라.

5. 비교하지 말고 내 인생에만 집중하자.

6. 안 쓰는 물건은 팔거나 기부하라.

7. 세테크에 신경쓰자.

ETF를 추천하고 있으며 ETF가 무엇이고 왜 해야하는지를 정리해주고 있어요. 돈을 버는 기계로서의 삶이 아닌 내가 자는 시간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부자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평생 직장을 다닐 수 없고 직장에 메여 있는 시간이 큰 만큼 그 외의 시간에 못다한 일을 하며 노예의 삶을 살 것이 아니라 부자 마인드를 갖고 직접 행하면서 수입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투자, 경매, 환테크, 책쓰기, 강연 등 수입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내 몸값을 높이는 자기계발과 배움에 돈을 아끼지 말고 투자하라고 하고 있는데요. 선택과 집중을 하며 중요한 일을 놓치지 말고 선택하고 돈보다 가치를 더 중시하며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믿음과 끈기를 갖고 매일 노력해야 부자가 되니 끈기있게 버티는 것이 필수 사항이라고 해요.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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