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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 하루 15분 고전과 친밀해지는 시간
문학줍줍 지음 / 책밥 / 2022년 4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1/pimg_7889071473398906.jpg)
다양한 책들이 한권에 들어있는 이책..
총 41권의 책들을 문학줍줍만의 주제로 나누어
책에 대해 설명하고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1/pimg_7889071473398907.jpg)
이번에 처음 이름을 알게된 문학줍줍 유투버 인데요.
낮에는 직장인으로 밤에는 독서가로
금요일 저녁 7시에 문학작품 리뷰 영상을 올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살짝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책을 먼저 읽고 영상을 봤는데
책의 구성 그대로 영상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댓글마다 정성스럽게 댓글도 달아주시면서
소통하는 모습이 정말 즐겁게 책을 읽고 나누는걸 좋아하시는 구나 싶더라고요.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i/p/ipuny12/IMG_IMG_0754.jpg)
1장부터 9장까지 나누어진 목차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주제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랑과 결혼부터
인간의 삶과 죽음
'나'라는 존재 등등....
정말 다양하게 나름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책들을 선정해서
책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책들은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자기전에 정말 가볍게 한번씩 보기 너무 좋은책 인거 같아요. ^^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i/p/ipuny12/IMG_IMG_0759.jpg)
어떤 부분을 서평으로 설명하면 좋을까 읽어보다가
제가 저 많은 문학 작품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본 오페라의 유령이 있더라고요.
주제가 어렵지만 반가운 책 덕분에 3장을 먼저 펼쳐보았었답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i/p/ipuny12/IMG_IMG_0760.jpg)
제목은 알고 있고
내용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문학줍줍의 시작은 작가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작품 설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등장인물과 그들의 관계!!!
이렇게 보면 정말 이렇게 인물 관계가 단순했다고? 싶게 정리를 해주셨어요.
왜냐하면 짧게 책에대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정말 중심 인물들의 이야기만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을 짧고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기때문에
주인공와 그 주변의 중요한 인물과의 관계만 알면되기 때문이져
한장반정도의 양으로 책 한권의 내용을 줄여서 설명해 준 후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i/p/ipuny12/IMG_SE-76F6145E-F99C-47CB-BD32-C1C840FAE335.jpg)
이렇게 마무리로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남겨놓으셨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감상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감상평을 통해 나도 같은 의견일 수도 있고
다른 의견일 수도 있고,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라고 느낄수도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개인 작품 감상까지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맨 뒷장에 어떤 책들을 읽고 도움을 받았는지 리스트가 나와있습니다.
책은 옮긴이에 따라 단어 하나, 문장하나가 달라지며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전체적인게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
출판사와 옮긴이를 많이들 보시기 때문인지
정확하게 어떤 출판사의 어떤 책을 읽었는지 리스트가 나와있어서
이것도 나름 독자들을 위한 배려인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고전 문학은 아무래도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강하고
한번쯤 읽어봐야겠다고 시작은 하고
끝을 보지 못한 책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저같은 사람에게 이 책은 고전문학을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네요.^^
*서평단을 통해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