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마음은 없다 - 누구나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품고 있으니― 개인과 공동체의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위한 희망의 패러다임, 내면가족체계(IFS) 이야기
리처드 슈워츠 지음, 신인수.박기영 옮김 / 온마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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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어린 보호자인 소방수가 그렇게나 극단적이고 간절하게 저를 보호하고 있었음을 깨닫게되었습니다. 나와 타인의 언행불일치와 모순에 항상 갸우뚱했는데 그 해답을 이책을 통해 알게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은 이해하기 쉽게 그러나 핵심적인 내용이 모두 들어가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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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 증상별 사례개념화 - 상담심리 전문가 필독서, 제4판
조은문.임려원 지음 / 나눔boo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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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심 2급 면접 준비하며 사례개념화가 넘넘 어려워 아는 지인께 추천받은 책인데 기대이상입니다.
상담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독서이자, 황금동화줄로 많은 분들께 전파됐음 좋겠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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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심리검사를 활용한 사례개념화 - MMPI-2 척도를 중심으로
임려원 / 작가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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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공부 하며 가장 힘든 것이 사례개념화인데
심리검사와 연결해서 아주 자세히 소개한 책입니다.
한상심 자격증 준비하면서 큰 도움받았어요.
이 책 한권이면 사례개념화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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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 철학에 입문합니다 1 - 화이트헤드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위한 기초 입문서 1 화이트헤드 철학에 입문합니다 1
미선 지음 / 몸학연구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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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화이트헤드 철학 내용을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하도록 풀이한 책이지만 더 깊고 상세한 내용까지 함께 담고 있는 국내 저자의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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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 - 진화심리학이 퍼뜨리는 젠더 불평등
마리 루티 지음, 김명주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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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내세우는 이덕하씨야말로 강간과 성폭력의 의미가 뭔지를 모르니까 좀 알려달라는 식의 징징거리는 글이다. 강간은 이미 문명사회의 폭력을 지칭하는 사회학적 개념의 용어다. 이를 문명화 이전의 생물들에 적용해도 괜찮은가? 그런 식의 무지 사례는 참 많다. 무지가 폭력을 낳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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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하 2017-05-04 0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간” 개념도 학자마다 서로 다르게 정의할 수 있다는 것도 모르는 양반이 “이덕하의 무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참으로 웃깁니다. 강간을 “문명사회의 폭력을 지칭하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원시 사회에는 강간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문명사회”를 사냥채집 사회도 포함되도록 정의할 수도 있겠지만요.

ranma4 2017-05-05 05:56   좋아요 0 | URL
학자마다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애초에 진화심리학자들이 이를 제대로 정의하고서 강간 개념을 썼다는 것인가요? rape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개념 구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쓴 걸로 아는데... 설령 강간이 생물학적 진화상의 이득이 많다고 치더라도(물론 이역시 더 따져봐야 할 문제로 보지만). 그러면 이것은 오늘날의 강간 개념이나 혹은 성적 강제 등 이러한 개념들과 혼용해서 쓸 수 있을까 싶군요. 생물학적 시대를 설명하는 장치들로 이후 너무나 다양한 맥락적 의미들로 자리매김된 문명화된 개념들을, 마치 한때의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재단하고 있는 꼴이 될 뿐..

이덕하 2017-05-05 07:13   좋아요 0 | URL
진화심리학자들은 당연히 강간 또는 강제 성교를 미리 정의하고 썰을 풉니다. “rape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개념 구분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쓴 걸로 아는데”라고 하셨는데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정말로 그런 사례가 많다고 생각하시면 근거를 대십시오.

Rape is typically defined, and defined in this article, as the use of force or threat of force to achieve penile-vaginal penetration of a woman without her consent (Kilpatrick et al., 1992; Thornhill & Palmer, 2000).
<Why Do Men Rape? An Evolutionary Psychological Perspective, William F. McKibbin, Todd K. Shackelford, Aaron T. Goetz, and Valerie G. Starratt>
http://www.toddkshackelford.com/downloads/McKibbin-et-al-RGP-2008.pdf

Rape may be defined as forced copulation. Among animals, this designation seems reasonable when the victim shows obvious resistance, copulation being preceded by vigorous struggle and escape behavior, and without the precopulatory courtship displays characteristic of ˝normal˝ mating between members of an established pair.
<Sociobiology of Rape in Mallards (Anas platyrhynchos): Responses of the Mated Male, Barash, Science, 1977>

ranma4 2017-05-08 09:56   좋아요 0 | URL
답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이덕하님은 여전히 제 글을 잘못 독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개념 구분이 없다는 것은 강간에 대한 단순 정의를 말했다는 정도를 얘기한 게 아닙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은, 생물학적 의미의 강간과 현대 문명화에서의 강간 개념에 대한 구분입니다. 그게 있냐는 겁니다. 님의 인용글에도 강간에 대한 단순 정의 밖에 없습니다. 설마 동의없이 강제 교미가 강간 이해의 전부라고 보시나요? 혹시 문화적 맥락에서의 강간 의미가 뭔지를 잘 모르신다면 제가 설명해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 주시면 얼마든지 또 글을 남겨드리지요^^

이덕하 2017-05-08 19:38   좋아요 0 | URL
“강간을 강제 교미로 정의한다”와 “강제 교미가 강간 이해의 전부다”가 같습니까?

여기에서 진화심리학계의 강간 가설과 페미니스트의 강간 가설에 대한 상세한 논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쨌든 루티의 책에 대한 제 상세한 비판을 다 읽어보십시오. 그 다음에 제 글을 비판하고 싶다면 하십시오. 제 응답은 없겠지만요.

ranma4 2017-05-12 06:04   좋아요 0 | URL
“강간을 강제 교미로 정의한다”와 “강제 교미가 강간 이해의 전부다”가 같습니까? <--- 그래서 전부가 아니라면 또 뭐가 있냐고 제가 앞서 질문을 드렸던 거잖아요.

제대로 된 답변은 없고 자신이 써놓은 글을 보라는 말만 있군요. 애초에 저는 님 글을 읽고서 얘기드린 겁니다. 뭐가 있었죠?

오히려 정희진씨 글을 놓고선 자기는 뭔말인지 모르니까 자기한테 알려달라는 정징징대는 글은 있더군요. 동의없는 강제 교미가 강간 이해의 전부가 아니라면 또 뭐가 있었습니까?

비로그인 2017-05-17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간˝이 문명사회의 폭력을 가르키는 용어라는 ‘언어학‘적 근거와 관련문헌을 알려주실래요? 다시말하지만 ˝언어학˝계의 문헌으로요.

비로그인 2017-05-17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간은 이미 문명사회의 폭력을 지칭하는 사회학적 개념의 용어˝일뿐이라는 ˝언어학˝적 근거와 문헌 좀 말씀해주실래요?

비로그인 2017-06-16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이 넘어가는데 언어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않으시네요...‘강간은 특정 용어인데 그걸 모르나..‘주장 하실꺼면 언어학적 근거좀 제시해주세요

ranma4 2017-06-26 20:15   좋아요 0 | URL
이제 봤네요. 늘 이곳에 들어오진 않으니까요. 언어학 자체가 강간을 연구하진 않죠. 하지만 언어학에서도 개념에 대한 정의가 사회문화적 조건과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은 이미 통설입니다.

대표적으로 <사회언어학>Sociolinguistics은 이점을 분명하게 다루고 있죠. 사회언어학은 사회·문화적인 맥락 속에서 이루어지는 화자들의 구체적인 언어사용을 관찰·분석함으로써 언어와 사회적 요인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간에 대한 정의 역시 사회문화적으로도 구성된다는 점은 이미 나와 있는 얘깁니다. 즉 강간 개념도 사회문화적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비교문화연구에서도 다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라마다 문화마다 달라지는 점이 있으니까요.
이종인, ˝강간의 정의˝, 비교문화연구 제13집 1호 (2007) 참조.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진화생물학적 시대에서의 강간 개념과 오늘날 여러 다양한 문명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의 강간 개념이 설마 같다고 보시는 건 아니실테죠?^^

비로그인 2017-07-03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간 개념이 ˝사회문화적으로 달라˝지는 건 당연히 아는 거고 기본이며 그런 기본적인 내용의 답변은 요구한 적 없습니다. 제가 답변 요구한 건 그런 기본적인 내용이 아니라, 당신이 본문에서 주장한 ‘문명사회의 폭력을 지칭‘한다는 주장인데요. ˝문명사회에서 정의하는 폭력˝과 ˝문명 사회의 폭력˝은 논점이 완전 다른데요. 전자는 개념 행위자의 주체 문제고, 후자는 개념에서 지칭하는 주체 문제 잖아요. 본인이 헷갈리는건지 상대방 헷갈려하려고 일부러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하는지 구분을 못 하겠네요.

비로그인 2017-07-03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념정의가 이루어지는지는 것˝과 ˝개념정의된 의미˝는 논점주체가 완전히 다른데 논점 주체를 바꿔치기할 줄이야...

비로그인 2017-07-03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론 이종인, ˝강간의 정의˝, 비교문화연구 제13집 1호 (2007) 은 ‘재미한인들이 개념정의하는 강간‘이 논점이고 ˝강간은 문명사회의 폭력을 지칭한다˝따위 결론은 쓰고있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