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처럼 내용도 유쾌한 '배고픈고양이'는 대립적 관계에서 어떻게 상황을 풀어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급하게 상황을 넘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고양이에게 쥐가 사용하지만 결국은 생쥐의 칭찬과 상대빙을 인정하는 자세는 고양이를 변화하게 민듭니다. 서로의 상황과 장점으루인장하고 칭찬함르허써 분위기는 전환되고 상극이느관계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는 이윳으로 변하게 됩니다. 함께 돌봄과 연대를 니누며 실천한다면 더욱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아름다운 메세지응 담고 있습니다. 양극으로 갈라져 싸우는 현재 세계사회에 꼭 필요한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대독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정사각형에 화선지를 만지는 듯한 재질의 표지는 형광빛 색을 썼음에도 포근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작하는 혹은 시작을 망설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시작점'은 그 시작이 하나의 작은 점에 불과하지만 그 작은 점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가정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문고리에 손잡이 점, 큰 식물이 되기전의 찍은 씨앗 점, 넓은 자연을 담고 예술을 향유하는 눈... 이 모든 것은 하나의 작은 보석 같은 순간을 만들어 내는 시작점인 것입니다.대독문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놓지않고 함께 가던 아이들은 무거운 아이의 한 마디에 갈등을 맞이 합니다. 다른 그림책과는 다르게 세로로 펼치게 되어 있는 이 그림책은 책장의 경계부분을 교묘하게 사용하여 서로 다른 세계관 또는 경계선을 보여줍니다. 휘몰아치는 감장의 소용돌이는 배경에서의 혼란스러움으로 알 수 있듯이 꼭 태풍의 한 가운데에 있는 듯 보입니다. 서로의 관계는 작용 대 반작용, 상호보와적 관계,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 진영간의 갈등 등 극단적으로 달리기만 한다. 조화와 화합, 포용, 이해와 인정만이 온전해지기 위한 과정이지 않을까요.<본 리뷰는 대독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할로윈은 지났지만 내년 할로윈에 아이들과 보기로 찜한 그림책. 박쥐인가 손톱인가...엄지 손톱에 마녀모자를 씌운 재미있는 표지의 그림책 '아작아작 손톱'은 손톱을 물어뜯는 나쁜 습관을 가진 아이 호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녀, 좀비, 미라 등... 할로윈 괴물들이 호호의 습관을 멋지다고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바른 위생적 생활 습관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뒷속표지에 나오는 미녀와 좀비, 빗자루의 모습은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 냈습니다. 바코드 모양까지 강아지뼈 모양으로 마지막까지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아작아작 손톱' 강추 입니다.<본 리뷰는 대독문을 통해 제공빋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전쟁... 무너진 일상속에 작은 희망을 품고 꿈을 꾸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첫 장면에 보여주는 흑백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멀리 있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어느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전쟁으로 아빠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지만 아빠가 쥐어 준 젤리를 두손에 꼭 쥐고 아빠와 만날 날만을 기다립니다. 젤리는 별것이 아니지만 곰은 그 작은 것이 유일한 희망일 것입니다. 시종일관 흑백의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젤리만은 유일하게 화면 안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꿈에서 만이 이뤄질 수 있는 아빠와의 만남이 언젠가는 현실로 이뤄 질 수 있길 빕니다. 마지막 폭탄이 아닌 폭죽이 아름답게 터지는 장면을 이 가족들이 온전히 모여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 그림책은 대독문을 통해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