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펫 1 - 뚱보 햄스터의 등장 좀비펫 시리즈 1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 샘터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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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피펫의 등장!

무덤에서 돌아온 좀비펫! 좀비라는 말은 잘 알고 있지만 좀비펫은 좀 생소하다.

바로 죽은 애완동물들이 나타난 것이다.

 

평범한 열 한살의 소년 조는 역사학자인 삼촌에게서 이집트에서 가져온 아누비스 부적을

선물받게 되었다.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아누비스 부적은 과연 어떤 힘을 발휘할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에도 강아지와 같은 애완동물을 원하던 조는 아누비스 부적의 힘을 믿어보기로 하고

"애완동물 한 마리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외쳐버리고 만다.

그래서 등장한 우리의 우스꽝스러운 주인공 뚱보 햄스터인 덤플링!

 

 

 

 

아누비스 부적을 가진 사람은 불러낸 좀비펫을 저승으로 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조는 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없다.

상황은 점점 조에게 불리해지고 결국 덤플링의 요구를 들어주기도 한다.

 

 

사건은 이렇게 쉽게 해결되는게 아니었다. 덤플링은 자신을 키우던 올리버에게 자신의 죽음이

결코 올리버 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했지만, 정작 올리버는 덤플링의 죽음조차 알지 못하니 말이다.

이 사건을 조는 어떻게 풀어갈수 있을까?

 

 

고민이 생기거나 불안하면 계속 아무것이나 먹어대야 하는 덤플링, 온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좀비펫 때문에 과연 조는 무사할수 있을지...

흥미로운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이 책을 읽었다. 뚱보 햄스터에 이어 등장을 예고한 고양이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하고 있다. 그리고 개와 금붕어 좀비펫까지 나와 있다고 하니 찾아 읽어야겠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좀비펫 시리즈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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