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투 브레인 3 - 새로운 것 추리하기 아이 투 브레인 3
윤혜경.박혜원.권오식 지음 / 현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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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눈으로 알고

to 말로 알고

Brain  머리로 아는  아이 투 브레인 3 를 만났어요.

아이 투 브레인 1 (꼼꼼하게 관찰하기), 아이 투 브레인 2 (관련지어 생각하기)의 과정을 거쳐

이제 마지막 단계인 (새로운 것 추리하기) 과정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탐돌이와 똘망이가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관찰하기와 관련짓기를 연습할수 있었죠.

저희 아이도 과정을 활용하면서 너무 재미있어하고 흥미로워했답니다.

그리고 새로운것 추리하기는 주어지는 상황이나 사건을 통해 유사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추리할 줄 알아야

하는 과정이에요.

과연 우리 아이가 잘 할수 있을까 조금 걱정도 되지만~ 출발해 보았답니다.

 

 

말소리의 특징을 찾아라!

우리말은 세계 어떤 언어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라고 할수 있지요. 우리말의 규칙적인 소리를 보고 추리해 내는 과정이에요.

 

악기가 소리를 내는 규칙을 보고 규칙에 맞에 남은 칸도 채워볼수 있어요.

 

 

책을 유심히 보더니 이런저런 설명을 해 주려는 엄마의 입을 막아버리네요.

"엄마는 아무말도 하지마~ 가르쳐 주지마~!" 이러면서 혼자서 열심히 했답니다. ㅎㅎ

 

 

동음이의어라고 하지요. 같은 소리를 내지만 의미는 다른 글자에 대한 추리과정이에요.

아직 5살이라 잘할수 있을까 싶은 걱정도 있었는데 의외로 아주 잘 하더라구요.

가끔 헷갈려 하기도 하지만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네요.

 

아이투 브레인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앞에서 다양하게 살펴본후 마무리로 미션을 풀어내도록 하고 있어요.

미션은 3단계 구성으로 눈으로 보고, 말로 표현하고, 머리로 따져 보며 답을 유추해내는 아이투브레인 사고력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죠.

 

 

과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보기만 보고 유추해 낼수 있을까? 조급한 엄마는 또 설명을 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하지만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아이가 한참을 혼자서 생각하며 살펴보더니 " 거꾸로 한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데 정말 감격적이더라구요.ㅎ

아무튼...아이가 스스로 풀어내는 만족감도 크고 엄마도 뿌듯한 미션풀이 시간이네요.

 

 

 

아이투브레인 3 에서는 다양하게 아이들의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추리하기 과정이 많이 들어있어요.

유치원 다녀와서 또 하자면서 기분좋게 유치원에 간 아이~!

정말 아이들에게 재미와 사고력과 흥미를 한번에 줄수 있는 책이네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미리 꼭 경험해 보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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