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미호 방송 PD가 되다 / 직업체험동화

소심한 미호 방송 PD 되다 ㅣ 직업체험동화 3
신승철 지음, 이승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7월

직업체험동화는  어린이들이 동화를 통해 미리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다양한 직업을 알고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진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 직업의 진정한 의미와 직업을 통해 세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우리 아이에게 직업체험동화는 매우 필요하고 의미있는 도서가 되어줄것 같네요.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수 없지만, 막연하게나마 많이 듣는 직업들을 나열하기보다 자신이 잘 할수 있는것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것 같거든요.

우리 아이들의 꿈을 들어보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많이 알려져 있는 직업이나, 겉으로 보기에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직업들이 많은 편이죠.

진정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  그 직업이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어떤 보람을 느낄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도

없이 막연한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이런 직업체험동화는 너무 필요한 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소심한 미호가 아빠와 함께 직업체험관에 가서 방송 PD, 기자, 아나운서 를 체험하면서 세가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꿈은 되고 싶다고 해서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겠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들어 주네요.

미호의 체험을 보면서 아이들도 같은 꿈을 꾸게 될수도 있을거에요.

직업체험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