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마을을 만든 바바 왕 현북스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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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왕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에 프랑스 작가인 장 드 브루노프에 의해 만들어져 알려진 이야기랍니다.

바바왕 이야기는 프랑스의 오래된 위대한 유산이 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 유명한 바바왕을 드디어 우리 아이도 만나게 되었답니다.

 

행복마을을 만든 바바왕 이야기부터 시작해 볼까요?

바바왕 이야기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에서부터 흥미롭습니다.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멋진 그림들이 있어 보는 재미가 더욱 커지는 책이더군요.

 

저희 아이 이책의 그림중에서 이 그림을 가장 좋아해요.ㅎ

집의 갯수를 꼭 세어보아야 한다고 ...이 그림을 볼때마다 숫자를 세고 있답니다.

 

바바왕 이야기는 코끼리 사회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안에는 사람과 똑같은 가족애는 기본이고, 우정이야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지요.

 

그림과 같은 구성도 재미있네요.

아이들에게 조금 색다른 느낌을 주면서 이야기 전개를 좀더 재미있게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다양한 구성과 흥미로운 내용으로 되어 있는 바바왕 이야기~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 궁금하네요.

 

바바왕 이야기 책을 받고는 자기 책이라고 너무 좋아하던 꼬맹이.

한창 한글읽기에 재미가 생겨서 직접 읽어보겠다고 열심히 읽는 중이에요.

그림속의 집 갯수를 세어보기도 하면서, 그림들을 좀더 유심히 살펴보면서 책을 보았답니다.

 

독후활동으로 꼬맹이가 원하는 마을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정아가 살고 싶은 마을에는 무엇이 있으면 좋을까?"

"아파트~"

흠...저희집이 단독주택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고 하거든요.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해요ㅎㅎ

그래서 가장 먼저 그린것을 아파트..그리고 꽃, 놀이터 등을 열심히 그렸어요.

그리는 중간에 갑자기 글씨를 쓰더라구요.

우리 동네 이야기...엄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꼬불꼬불 글씨로 제목까지 만들고~

 

갑자기 책을 찾기 시작하는 꼬맹이..

책속에서 꼭 그리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더니 찾아낸것은 학교네요.

학교의 모습도 따라그리고...색칠까지 열심히 했답니다.

색칠은 엄마도 살짝 도와주었죠.

 

짜잔~ 완성작이에요.

우리 꼬맹이 동네에 해님도 새로 생겼네요. 언제 그렸지?ㅎ

아무튼 멋진 마을을 만들었네요.

 

바바왕 이야기 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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