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깊은 수학 문제 기본서 1-1 /수학을 재미있게 실력문제로 익혀요~

속깊은 수학 문제 기본서 초등 1-1 - 2012
웅진씽크빅 학습교재개발팀 지음 / 웅진씽크빅(학습) / 2011년 12월

속깊은 수학 문제 기본서 1-1

1학년 꼬맹이는 이번에 중간고사를 치루지 않았어요.

학교 들어가서 적응도 잘하고 학교 다니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는 아이가 대견하기만 하네요

유치원 과정에서 1학년 수학과정의 일정부분은 이미 선행을 해왔기 때문인지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을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어떤 경우에는 문제를 풀다가 너무 시시하다는 표현까지 사용하곤 했지요.

너무 흥미를 잃어버리는것은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문제를 풀려보면 항상 100점도 아니니 말이죠.

아직 1학년이라서 실수도 많이하고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문제를 놓치기도 하네요.

1학년이라면 공부가 재미있고 흥미로워야 할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속깊은 수학 문제 기본서는 아이에게 좀더 난이도 있는 문제를 통해 수학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주는 즐거움을 알게해준 고마운 교재였어요.

각 단원마다 유형문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개념원리부분과 유형별 문제를 많이 접하게 해줌으로써 아이들의 기본기를 다져주고,

한단계 높여서 실력을 키울수 있는 문제들을 통해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속깊은 수학 문제 기본서랍니다.

 

유형별 문제들을 다루어주고 난후  내 실력을 한 단계 위로 문제들을 풀어보는 중이에요. 

실력문제라고는 해도 앞번호 부분은 그래도 무난하게 잘 풀어가네요.

실력문제들은 한번에 문제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아이가 문제를 되풀이해서 읽어보곤 하거든요.

아직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열심히 잘 풀고 있네요.

음~~ 조금씩 어려워지는 느낌이 드네요.

아이의 표정에서 만만치 않다는 느낌이 전해져 오더라구요.

엄마 이거 힌트 조금만 주면 안돼? 하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실력문제들은 교재에서 문제마다 해결전략을 제시해 주거나 서술형의 경우 채점기준을 보면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알수 있도록 해 주었네요.

아이에게 문제가 어렵다기보다 문제풀이 순서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것 같은

문제들이 더 많았어요.

실력문제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사뭇 진지하죠.

어떤 문제에서는 안 풀린다고,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짜증을 내기도 하면서 ~

엄마의 절실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수학이 결코 시시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조금 어렵다고 느끼는 문제를 자기 스스로 해결했을때의 만족감 때문인지 수학이 재미있다고 말하네요.

수학문제들도 서술형으로 갈수록 문장의 뜻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1학년이기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문장을 어떻게 끊어 읽어야 하는지, 문장의 뜻을 파악해 나가야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학습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책 읽기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강조해 주기도 했답니다.

속깊은 수학 실력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아이는 수학이 결코 만만하지만도 않지만, 시시하거나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문제를 풀때마다 느껴지는 만족감으로 인해 수학은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어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