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 완자 사회 3-2 - 2011 ㅣ 완자 초등 2012년-2 28
비유와상징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이란 아이들 스스로가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기주도 학습이 표현은 멋진 말이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실행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더군요.
처음으로 의욕이 앞서다보니 초반에 너무 무리해서 쉽게 지쳐버리기도 하고,
엄마의 간섭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에도 3학년 1학기 동안 자기주도학습이란 목표아래 학습을 했었어요.
어쩌면 아이들은 엄마가 정해주는 양의 학습을 끝내고 노는게 편하고,
하라는대로만 하는 공부가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스스로 학습스케줄을 짜는 부분부터 어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한가지, 이과정에서 엄마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어야 한다는것이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바심내고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 역시 자신감도 떨어지고 학습의욕도 함께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적당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하고, 기다려주는 인내심도 함께 가지고 지켜본다면 아이들도 스스로 하는 학습에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된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는 교재였어요.
스스로 학습인만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수 있는
교재가 있어야지 가능한 일이니까요.
내옆의 선생님 완자 교재가 이 역할을 톡톡히 해 준답니다.

과연 완자교재에는 어떤 비결이 숨어있는지 구성을 살펴보았어요.
-초등 완자 사회 공부 계획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방법에 맞추어 공부 계획을 세워 보도록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사회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는 등한시하다가 시험기간에만 벼락치기로 해도 되는 암기과목으로만 인식되는 경우도 많아서 더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러한 사회를 이제는 공부 계획표에 따라 차근차근 학습해 나간다면
암기만 하는 과목이 아닌
이해하는 사회로 바꾸어 나갈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완자 교재는 진도교재와 시험대비 교재로 나뉘어져 있어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교재"인 셈이죠.

(진도교재)
-사진으로 열어보자, 만화 +용어로 열어보자-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회를 지루해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친근감 있게 유도해 줍니다.
-기본문제 가볍게 풀자-
그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주는 문제들이에요.
특히 눈에 띄는 유형은 [사진,그림으로 한번 더] 문제였어요.
똑같은 문제 하나를 문장 형태의 문제로 풀도록 하고, 바로 밑에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한번더 풀도록 하고 있어요.
그림,사진으로 푸는 문제를 잘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교과서 속 문제]를 별도로 제시해 주고 있고, 아이들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단원정리 알차게 하자, 단원평가 완벽히 풀자-
한 단원의 내용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요점정리와
단원의 내용을 확인하고 다시한번 살펴볼수 있도록 핵심문제들로 구성된 단원평가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한 단원내용을 점검하도록 해 줍니다.
-신유형 문제 뛰어넘자, 서술형,논술형 날개를 달자-

교육과정이 개정되는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제유형들을 제시해 주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유형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
꼭 활용해 보도록 도와주면 좋을것 같아요.
(시험대비교재)
진도교재와 별도로 시험대비 교재가 있어서 매우 유용하답니다.
문제집을 활용하다 보면 이것저것 다 필요하게 되고 없으면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단원평가 문제집을 사용하다보면 시험대비교재가 아쉽고, 시험대비교재만 사용하다 보면 내용정리위주의 문제집이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완자교재는 이러한 필요성을 모두 만족시켜 주고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뽑은 핵심정리, 선생님이 준비한 쪽지 시험, 선생님이 찍어준 시험문제, 선생님이 풀어준 고난도 문제,선생님이 꼭 내는 단원문제]
총 5단계에 걸친 족집게 강의를 만날수 있어요.
왠지 이 과정을 통해서 공부를 하면 사회는 문제 없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길것만 같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단원별로 문제를 정리해주고 있어요.
부록책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답니다.
시험대비용 문제집 한권을 더 구입하신것만큼의 문제양과 정성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될거에요.
시험대비용 교재인만큼 중간고사와 학기말 고사를 위한 또하나의
핵심정리와 평가문제가 있답니다.
이 정도면 시험공부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을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살짝 숨겨두고 싶은 또하나의 특별부록~!
-숙제도우미-

아이들이 숙제 때문에 고민이 되는 교과서 문제에 대한 답들을
친절하게 정리해 놓은 부록이에요.
처음부터 아이에게 공개하지 않고, 살짝 숨겨두었다가 어려워할때
짠~! 하고 보여주고 싶은 선물이네요.
전과가 따로 필요없을것 같죠~
내옆의 선생님이라고 한 이유를 알것 같네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데 늘 옆에서 선생님처럼 친절하게 쉽고 재미있게 함께 해줄 완자~~
만나서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