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희쌤의 새벽수업
단희쌤(이의상)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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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보통 책이 시선을 잡아끄는 경우는 재미있어 보이거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책속의 주인공이 나를 닮아 있다고 생각될 때 우리는 그 책이 궁금해지곤 한다.

'단희쌤의 새벽 수업'은 불안한 삶을 직접 경험해 보고 새벽시간을 통해 인생을 바꾼 저자의 이야기가 지금의 내 모습을 변화시켜 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감에서 읽기 시작했다.

젊었을땐 하는 일이 실패해도, 돈을 잃어도 배우는 수업료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만만했었지만, 이제 중년을 넘어 앞으로의 인생이 마냥 걱정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사는게 쉽지만은 않다.

저자는 통장잔고 143원이 보여주는 힘든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다시 일어서고자 인천행 새벽기차를 타던 시간이 반복되면서 '새벽에 모든 답이 있었습니다.' 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한다. 과연 어떤 답이 그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1장에는 단희쌤의 경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15년째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는 인생을 해야 했던 과정을 통해 순간 순간 나와 비슷했던 경험들이 겹쳐 보이면서 무엇이라도 배워보고자 책장을 넘겨본다.

방법을 안다고 누구나 성공하지 않는다. 시작은 같아도 끝은 다르다.

실패하지 않는 새벽 습관을 위한 단희쌤의 진심어린 조언들이 2장과 3장에 들어있다. 귀찮음이라는 큰 적을 물리치고, 내 안의 네 명의 적을 알고 대처해야 한다. 새로운 습관이 자리잡는데 걸리는 시간인 66일간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으로 잠을 제대로 자야하며,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 좋으며, 새벽의 설렘을 만드는 일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4장에서는 새벽이 선물한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준다. 갇혀 사는 느낌의 주부가 새벽시간을 마주하고 글을 쓰면서 새로운 인생을 열었다는 이야기, 쳇바퀴 도는 직장생활을 하며 무기력해진 남자가 새벽을 통해 인생의 주인이 되어갔다는 이야기 등이 새벽이 주는 효과를 증명해주고 있다.

새벽이란 어떤 느낌일까? 나는 그 시간에 늘 잠들어 있었다.

인생이 불안하다고 힘들어만 할 것이 아니라, 나도 무엇인가를 새롭게 도전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그 방법의 하나가 바로 새벽을 내 스스로 여는 것이라면 잘 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도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 주저하기보다 시작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1독 1행' 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다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 한권을 읽었으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올바른 독서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나는 새벽에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기보다 우선을 새벽에 깨워 있어 보려한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중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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