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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언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ㅣ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평점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00세 시대에 치매의 급격한 유병 증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있다. 그러기에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예방이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함께 사는 부모님의 치매예방차원에서 10분 두뇌 운동 활동북을 선물해 드렸다. 놀이편, 언어편, 시지각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2문항씩 50일로 구성되어 있다. 단기적인 자극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매일 조금씩, 장기적이고 꾸준한 실천이 진정한 효과를 이끌어낸다고 한다.그 중에서 [언어편]을 소개해 본다.
언어편은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활용한 언어 능력 향상 활동북이다. 글자 순서에 맞게 써보기, 사자성어, 사진보고 자유로운 생각쓰기, 빈칸에 속담 넣기, 끝말잇기, 이유 써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직장생활이 끝난 부모님의 경우 글씨를 써보는 활동 자체가 새롭고 재미있게 느끼실 것 같다. 어머니께 선물이라고 말하며 책을 드리니 처음엔 매우 난감해 하셨다. 이런 걸 어떻게 하냐고 하시면서 말이다. 책을 보시더니 "이건 어떻게 하는거니?"라고 물어보시며 관심을 보이신다.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있어 하신다. 어머니의 하루일과가 추가되었다.
다양한 활동을 하다보면 좀 더 재미있어하고, 더 하고 싶은 활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 취미생활로 더 많은 것들을 시작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니어를 위한 책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다. 컬러링북이나 숫자퍼즐게임 스도쿠, 페인팅북 등 부모님 취미를 위한 도서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기억력 향상, 언어 능력 유지, 주의 집중력 증진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큰 기대보다 부모님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위로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