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합격 생기부 필독서 40 - 현대문학 이야기
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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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갈수 있다. 하지만 나는 정시를 통해 입시를 했던 아이들이 많은 실패를 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더 많은 아이들은 생기부 종합전형으로 안전한 대학입시를 준비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결코 쉽지 않고 3년동안 공을 들여야 하며 입시제도에서 원하는 전형을 맞추는 것 또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2022년 국어 교육과정은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이책은 40편의 현대문학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었다고 해서 모든것을 담아낼수는 없다. 그저 줄거리만 적는 것이 아닌 각 작품이 지닌 깊은 의미와 시대적 맥락을 탐구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바로볼 수 있어야 한다. [명문대 합격 생기부 필독서 40-현대문학 이야기] 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알려주고 진로학과에 따라 '세특' 주제 접근 방향을 알려주어 매우 유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학과별로 접근해야 할 연구과제들을 분석해 주고 있어 아이들이 독서활동에 써야 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생기부 세특 보고서와 글쓰기 주제 가이드를 수록하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대입 필독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다. 대학전형의 다양성을 통해 아이들의 대학입시의 문을 넓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하던 시절이 더 편했다는 생각도 든다. 수행평가며 생기부 작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 고달프다. 그래서 학생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고자 이런 책들도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 지금 고 2 이다. 요즘도 다양한 활동을 하느라 하루가 모자르다. 시험기간에 공부만 하는 날들이 더 좋다고 말한다. 특히 독서활동을 통해 생기부를 가득 채우려면 읽기만 해서 끝나는게 아닌만큼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을 읽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 가야하는지 막막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은지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생기부가 막막한 학생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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