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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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담은 문장이 주는 힘을 믿는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 누군가가 건네는 한마디 위로와 공감이 눈물나게 고마운 것처럼 힘든 일상에서 매일매일 따스한 말 한 마디를 건네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는 이런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1년 365일 매일매일 다른 문장을 보여준다. 물론 하루에 다 읽어도 좋을 것이고 더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매일 반복해도 좋겠지만 1년을 꽉 채워주는 정성이 놀랍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한 꼭지씩 길지 않은 문장이라 아침에 한번이라도 읽을수 있다면 1년이 지난 시점에 나는 365개의 좋은 문장을 만난 것이다. 날짜가 표기되어 있어 그날의 명언에 귀 기울여도 좋고 자신의 상황에 공감해주는 문장은 매일매일 되뇌어 봐도 좋을 것이다. 명언내용과 함께 책 아래 작은 글씨로 다시한번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강조해 주고 있다.

3월 27일의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를 소개해본다.

말이 넘치는 시대에는

때때로 침묵이 필요하다.

침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넘치는 말로 인해 화를 입을 수 있다.

침묵하라.

침묵함으로써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3월 27일 때때로 침묵하라}

한번 더 마음에 새기고자 한다면 필사노트 하나 마련해서 한번씩 써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니 좋은 말들이 너무 많다. 길지 않은 문장속에 들어있는 의미가 위로도 되고 용기도 생기게 만들어주고 꿈을 꾸고 싶게 만들고 하루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다행이다.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내는데 있어 끊임없이 다독여주는 이런 책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주저앉지 말고 나를 알아주는 책 한 권 가슴에 품어보면 좋겠다. 무엇보다 매일매일 나를 깨워줄 한마디로 하루를 시작해본다면 분명 보이지 않는 변화가 나를 찾아올 것 같다. 직접 말로 전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면 선물로 주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신을 돌보지 않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

희망은 언제든지 찾아온다.

다만 희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희망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희망은 문을 두드리지 않는다.

자신을 기다리지도 않는 사람을

찾아가지 않는 것처럼 희망 또한 그러하다.

February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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