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이지은 지음 / 허밍버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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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이 진한 30대의 성장통을 통해 결국 자신을 찾아간 40대의 이지은 작가님의 에세이

📘 [나는 나를 믿는다]는

지금의 나를,
지금의 내 삶을 돌아보게 하는 문장들이 가득한 책

저도 30대에 결혼을 하고 남편과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을 기대하며 이민을 결정하고 일본으로 떠났었어요. 그러나 그 곳의 생활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고요. 작가님도 같은 나이대, 같은 결정을 했다는 것에 조금 소름이 ✈️

저는 이것저것 문제들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결국엔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그곳에서의 주인으로 살며, 작가님처럼 진정 원하는 것을 찾으려 노력했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 되네요.

🐌 항상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나를 한 번 돌아보는 시간갖기

☕️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커피맛처럼 나의 인생이 변화무쌍 하더라도 내가 만들어 가고 싶은 삶의 방향대로 시간을 갖고 집중하며 잘 찾아가기

커피의 맛 = 인생의 맛

💰일은 삶의 도구일 뿐, 내 삶의 우선순위는 아니며, 삶의 균형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기

40대를 살아가고 있는 내게
좀 더 나 자신을 알아보라고 이야기 해주는 책 📘

✔️나는 어떻게 불리우고 싶은가?
✔️나는 어떤 단어로 설명하고 싶은가?
✔️나로써 행복한 나날들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내가 바라던 어른이 되었는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는가 ?

그리고 한마디 물어요.

"Are you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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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성장했다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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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재석이 시리즈 9번째 이야기의 서평단을 모집 한다고해서 신청하게 된 ✏️

출간 전 가제본으로 먼저 읽어 볼 수 있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

이번 책은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청소년들에게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미래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서 작가님은 이 책을 쓰셨다고해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 📙

또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공부법을 제시해주는데요.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한번 참고 해봐도 좋을 듯해요 👍

✔️ 스톱워치 공부법
✔️ 복습 공부법
✔️ 목표 지향 공부법
✔️ 원리 공부법
✔️ 필기 공부법
✔️ 이로움을 주는 공부법

🏷p94
"나는 학교 이름이 아니라 내가 어떤 걸 실질적으로 공부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공부가 하고 싶지만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같은 것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 서로 소통하며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 멘토와 친구들을 통해 여러 가지 공부법을 터득하는 모습, 자기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들을 보며 청소년들이 어떻게 자기 미래를 살아가야할지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래요.

📘 우리 아이가 읽고 쓴 리뷰♡

이번 까칠한 재석의 내용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평소에 듣던 말을 많이 보았던 것 같다.

학원 선생님과 부모님께서 하시던 말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들을 시도하는 모습을 본 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주인공 재석이는 여자친구 축제에서 자신의 글을 발표했고, 재석의 단짝 친구 성민이는 촬영감독을 하기 위해 드론 촬영 시험도 봤었다.
​나도 이 아이들의 모습을 본받아서 나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무얼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천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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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슈퍼 이야기 걷는사람 에세이 21
황종권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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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타고 추억을 엿 볼수 있는

간식 하나로 울고 웃던 그 시절

금수저, 은수저도 아닌
슈퍼(슈퍼집 아들)수저로 태어나
권력이라는 말을 깨우친

과자 하나로도
세상을 다 가진듯한 그 시절

하나하나 추억이 깃든 과자들로
펼쳐진 이야기들을
읽으며 웃고 있는 내모습

이 책은 작가님의 유년기 시절부터 부모가 된 지금의 모습까지.
모든 순간들이 담긴 이야기


[응답하라시리즈]가 생각나는 책이에요.

옛 추억들을 소환하고
그 시절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

누군가 그리운 날 ~
추억들을 소환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타임머신 타고 추억속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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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뻐진 그 여름 1
제니 한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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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로맨스가 기대되어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이후
하이틴 로맨스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은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의 원작 소설🧡

넷플리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소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매년 여름 방학이면 어김없이 찾는 그 곳.
커즌스 해변의 별장🏡

그 곳엔 벨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있어요.
그녀의 가족들, 그리고 그녀를 너무도 좋아해주는 엄마의 절친 (벡)수재나 아줌마, 그리고 아줌마의 두 아들 콘래드와 제러마이어. 그들과의 추억들.

🔖p028

이제 곧 16살이 되는 벨리는
안경도 벗고 예전보다 성숙한 모습이에요
꼬마 벨리버튼에서 벗어났죠

🔖p160

아픔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그 부분들이 공감되었어요.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과 이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 매년 같은 장소 같은 시간들을 보냈던 그 곳에, 단 한 사람만 없다면 이제 그 곳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지...

💘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벨리

첫사랑 콘래드와
베스트프랜드 제레마이어
그리고 파티에서 만난 캠까지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 진실과 거짓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요

십대들의 마음은 갈대 같아요 아님 사랑이란 감정이
그런거겠죠?

💘

십대들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 안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엄마의 암투병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십대들의 모습도
그리고 있어

얼핏보면 달달한 로맨스 소설같지만 가족들과 그들의 성장소설

👩🧑👦
책 표지에 세 남녀를 보며 이야기를 읽어 나갔는데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만큼 장면 장면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생생하게 떠올라요

마지막장을 읽을때는 겨울의 커즌스는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게 되고 벨리와 콘래드의 사랑은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

📚 내가 예뻐진 그 여름 2, 3권도 있다니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드라마도 꼭 보고 싶고요

내가 상상했던 장면들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을지
비교하며 보면 더 재밌을것 같아요

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소설 <내가 예뻐진 그 여름 >

잠자고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기 좋은 소설

몽글몽글 첫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있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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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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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표지에 있는 인물들이 이 책의 주인공들이에요.
기쿠할머니, 릴리, 류 그리고 바다
👵 👩 🧑 🐕

산과 숲에 둘러쌓인 호타카.
그 곳에 자리하고 있는 '고이지' 여관에서 살고 있는 가족들.
소년 류세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 여름방학이면 슈퍼 아스카를 타고 오는 먼 친적인 릴리를 기다리는 류는 릴리, 쓰타고와 함께 지내는 이 여름이 반짝반짝 최고의 시간들이에요. 그런 그들에게 작고 귀엽고 사랑스런 바다가 등장해요.

여름만 기다리던 류에게 바다는 사계절을 느끼게 해주는 친구 🐕

그와 진한 우정을 키우며 보내던 어느 날,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그 날 바다는 하늘 나라로 떠나고 말아요

그 슬픔으로 류는 가족들과 단절하고 절망으로 괴로워하며 그 시간들을 보내며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요.

류에게 바다는 가족 그 이상이였고 그를 잃은 이유를 아버지라 탓하며 가족과 단절하며 성장해 나가는데요. 아니란걸 알지만 그리하지 않으면 류는 살아가기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슬픔을 어찌 표현할 수 있겠어요 😭

이 책은 류의 성장 이야기를 기반으로 릴리와의 기나긴 사랑이야기, 가족들의 의미,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의 삶을 이야기해요. 여러 형태의 삶을 들여다보며 공감도 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삶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특히, 첫사랑 릴리와의 관계가 어그러질때마다 마음이 넘 아프고 안타까웠는데 마지막장에선 미소짓게 해주어 얼마나 고맙던지 👶

비가 많이도 오던 이 여름날,

푸릇 푸릇한 호타카를 생각하며 시원한 여름을 그려보며, 그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보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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