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뻐진 그 여름 1
제니 한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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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로맨스가 기대되어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 이후
하이틴 로맨스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은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의 원작 소설🧡

넷플리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제니 한 작가소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매년 여름 방학이면 어김없이 찾는 그 곳.
커즌스 해변의 별장🏡

그 곳엔 벨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있어요.
그녀의 가족들, 그리고 그녀를 너무도 좋아해주는 엄마의 절친 (벡)수재나 아줌마, 그리고 아줌마의 두 아들 콘래드와 제러마이어. 그들과의 추억들.

🔖p028

이제 곧 16살이 되는 벨리는
안경도 벗고 예전보다 성숙한 모습이에요
꼬마 벨리버튼에서 벗어났죠

🔖p160

아픔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그 부분들이 공감되었어요. 나를 사랑해주던 사람과 이별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 매년 같은 장소 같은 시간들을 보냈던 그 곳에, 단 한 사람만 없다면 이제 그 곳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지...

💘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벨리

첫사랑 콘래드와
베스트프랜드 제레마이어
그리고 파티에서 만난 캠까지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 진실과 거짓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요

십대들의 마음은 갈대 같아요 아님 사랑이란 감정이
그런거겠죠?

💘

십대들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 안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엄마의 암투병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십대들의 모습도
그리고 있어

얼핏보면 달달한 로맨스 소설같지만 가족들과 그들의 성장소설

👩🧑👦
책 표지에 세 남녀를 보며 이야기를 읽어 나갔는데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만큼 장면 장면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생생하게 떠올라요

마지막장을 읽을때는 겨울의 커즌스는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게 되고 벨리와 콘래드의 사랑은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

📚 내가 예뻐진 그 여름 2, 3권도 있다니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드라마도 꼭 보고 싶고요

내가 상상했던 장면들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을지
비교하며 보면 더 재밌을것 같아요

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소설 <내가 예뻐진 그 여름 >

잠자고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기 좋은 소설

몽글몽글 첫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있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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